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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대화 위해 준 돈 핵개발 자금 돼”
입력 2016.09.23 (06:09) 수정 2016.09.23 (09:3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대북제재 무용론을 제기하면서 북한과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과거 대화를 위해 준 돈은 핵개발 자금으로 쓰였다면서 대북 제재와 강력한 억지력으로 북핵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차 핵실험에 이어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북한.
박 대통령은 북한이 마음 내키면 어떤 핵 미사일 도발도 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됐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일각의 대화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북한의 잇따른 핵실험으로 대북 제재의 무용성이 입증됐다면서 대화에 나서라는 주장에 대해 과거 정부에서 대화를 위해 준 돈이 결국 핵개발로 돌아오지 않았느냐는 겁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대화를 위해 주었던 돈이 북한의 핵개발 자금이 되었고, 협상을 하겠다고 시간을 보내는 동안 북한은 물 밑에서 핵능력을 고도화하는 데 그 시간을 이용했고."
또 최근 큰 수해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 개발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김정은은 대화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이제 북한은 더이상 핵 포기를 위한 대화의 장에 나오지 않을 것이며 핵과 미사일 등의 도발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정부는 대북제재와 강력한 확장 억제 능력을 통해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북핵 위기에 지진까지 겹친 비상시국에 확인되지 않은 폭로성 발언과 비방이 사회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단합과 협심으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대북제재 무용론을 제기하면서 북한과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과거 대화를 위해 준 돈은 핵개발 자금으로 쓰였다면서 대북 제재와 강력한 억지력으로 북핵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차 핵실험에 이어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북한.
박 대통령은 북한이 마음 내키면 어떤 핵 미사일 도발도 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됐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일각의 대화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북한의 잇따른 핵실험으로 대북 제재의 무용성이 입증됐다면서 대화에 나서라는 주장에 대해 과거 정부에서 대화를 위해 준 돈이 결국 핵개발로 돌아오지 않았느냐는 겁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대화를 위해 주었던 돈이 북한의 핵개발 자금이 되었고, 협상을 하겠다고 시간을 보내는 동안 북한은 물 밑에서 핵능력을 고도화하는 데 그 시간을 이용했고."
또 최근 큰 수해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 개발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김정은은 대화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이제 북한은 더이상 핵 포기를 위한 대화의 장에 나오지 않을 것이며 핵과 미사일 등의 도발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정부는 대북제재와 강력한 확장 억제 능력을 통해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북핵 위기에 지진까지 겹친 비상시국에 확인되지 않은 폭로성 발언과 비방이 사회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단합과 협심으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 박 대통령 “대화 위해 준 돈 핵개발 자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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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9-23 09: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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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대북제재 무용론을 제기하면서 북한과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과거 대화를 위해 준 돈은 핵개발 자금으로 쓰였다면서 대북 제재와 강력한 억지력으로 북핵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차 핵실험에 이어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북한.
박 대통령은 북한이 마음 내키면 어떤 핵 미사일 도발도 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됐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일각의 대화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북한의 잇따른 핵실험으로 대북 제재의 무용성이 입증됐다면서 대화에 나서라는 주장에 대해 과거 정부에서 대화를 위해 준 돈이 결국 핵개발로 돌아오지 않았느냐는 겁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대화를 위해 주었던 돈이 북한의 핵개발 자금이 되었고, 협상을 하겠다고 시간을 보내는 동안 북한은 물 밑에서 핵능력을 고도화하는 데 그 시간을 이용했고."
또 최근 큰 수해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 개발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김정은은 대화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이제 북한은 더이상 핵 포기를 위한 대화의 장에 나오지 않을 것이며 핵과 미사일 등의 도발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정부는 대북제재와 강력한 확장 억제 능력을 통해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북핵 위기에 지진까지 겹친 비상시국에 확인되지 않은 폭로성 발언과 비방이 사회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단합과 협심으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대북제재 무용론을 제기하면서 북한과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과거 대화를 위해 준 돈은 핵개발 자금으로 쓰였다면서 대북 제재와 강력한 억지력으로 북핵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차 핵실험에 이어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북한.
박 대통령은 북한이 마음 내키면 어떤 핵 미사일 도발도 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됐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일각의 대화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북한의 잇따른 핵실험으로 대북 제재의 무용성이 입증됐다면서 대화에 나서라는 주장에 대해 과거 정부에서 대화를 위해 준 돈이 결국 핵개발로 돌아오지 않았느냐는 겁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대화를 위해 주었던 돈이 북한의 핵개발 자금이 되었고, 협상을 하겠다고 시간을 보내는 동안 북한은 물 밑에서 핵능력을 고도화하는 데 그 시간을 이용했고."
또 최근 큰 수해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 개발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김정은은 대화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이제 북한은 더이상 핵 포기를 위한 대화의 장에 나오지 않을 것이며 핵과 미사일 등의 도발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정부는 대북제재와 강력한 확장 억제 능력을 통해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북핵 위기에 지진까지 겹친 비상시국에 확인되지 않은 폭로성 발언과 비방이 사회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단합과 협심으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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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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