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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감탄” 감악산 국내 최장 출렁다리 개통
입력 2016.09.23 (07:36) 수정 2016.09.23 (09:36) 뉴스광장
<앵커 멘트>
계곡을 잇는 산악 현수교로는 국내 최장 길이의 출렁다리가 경기도 파주 감악산에 완공돼 어제 임시로 공개됐습니다.
시민들은 아찔한 길이와 높이에 감탄하며 가을을 즐겼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길이 150m,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산악 현수교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시민들은 눈으로만 바라보던 계곡 저편을 향해 가볍게 발을 내딛습니다.
건물 12층 높이에 흔들거리는 다리 위가 조금 무섭기도 하지만.
<녹취> "오~ 아찔하다."
다리 한가운데서 바라보는 감악산의 가을은 보기 드문 절경입니다.
<인터뷰> 임소라(경기 파주시) : "친구들이랑 이렇게 좋은 추억도 쌓고 갈 수 있어서 좋은 거 같고, 다리가 아찔하고 무서운데 경치를 다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감악산 출렁다리는 주탑을 세우지 않고 케이블만 연결하는 공법을 써서 자연 훼손을 최소화했습니다.
몸무게 70kg의 성인 900명이 동시에 올라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인터뷰> 이수호(파주시 공원녹지과장) : "초속 30m 바람에도 버티고 지진 7.0에도 버틸 수 있는 안전성 있는 국내 최장 다리입니다."
감악산에는 최근 이 다리를 중심으로 파주, 양주, 연천을 아우르는 둘레길 21km 구간이 이어졌습니다.
올해 말까지 수변공원과 휴양림, 자연학습장 등을 갖춘 힐링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새로운 나들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감악산 출렁다리는 다음달 22일 열리는 단풍축제와 함께 공식 개통합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계곡을 잇는 산악 현수교로는 국내 최장 길이의 출렁다리가 경기도 파주 감악산에 완공돼 어제 임시로 공개됐습니다.
시민들은 아찔한 길이와 높이에 감탄하며 가을을 즐겼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길이 150m,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산악 현수교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시민들은 눈으로만 바라보던 계곡 저편을 향해 가볍게 발을 내딛습니다.
건물 12층 높이에 흔들거리는 다리 위가 조금 무섭기도 하지만.
<녹취> "오~ 아찔하다."
다리 한가운데서 바라보는 감악산의 가을은 보기 드문 절경입니다.
<인터뷰> 임소라(경기 파주시) : "친구들이랑 이렇게 좋은 추억도 쌓고 갈 수 있어서 좋은 거 같고, 다리가 아찔하고 무서운데 경치를 다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감악산 출렁다리는 주탑을 세우지 않고 케이블만 연결하는 공법을 써서 자연 훼손을 최소화했습니다.
몸무게 70kg의 성인 900명이 동시에 올라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인터뷰> 이수호(파주시 공원녹지과장) : "초속 30m 바람에도 버티고 지진 7.0에도 버틸 수 있는 안전성 있는 국내 최장 다리입니다."
감악산에는 최근 이 다리를 중심으로 파주, 양주, 연천을 아우르는 둘레길 21km 구간이 이어졌습니다.
올해 말까지 수변공원과 휴양림, 자연학습장 등을 갖춘 힐링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새로운 나들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감악산 출렁다리는 다음달 22일 열리는 단풍축제와 함께 공식 개통합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 “아찔한 감탄” 감악산 국내 최장 출렁다리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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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23 07:41:55
- 수정2016-09-23 09:36:42

<앵커 멘트>
계곡을 잇는 산악 현수교로는 국내 최장 길이의 출렁다리가 경기도 파주 감악산에 완공돼 어제 임시로 공개됐습니다.
시민들은 아찔한 길이와 높이에 감탄하며 가을을 즐겼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길이 150m,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산악 현수교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시민들은 눈으로만 바라보던 계곡 저편을 향해 가볍게 발을 내딛습니다.
건물 12층 높이에 흔들거리는 다리 위가 조금 무섭기도 하지만.
<녹취> "오~ 아찔하다."
다리 한가운데서 바라보는 감악산의 가을은 보기 드문 절경입니다.
<인터뷰> 임소라(경기 파주시) : "친구들이랑 이렇게 좋은 추억도 쌓고 갈 수 있어서 좋은 거 같고, 다리가 아찔하고 무서운데 경치를 다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감악산 출렁다리는 주탑을 세우지 않고 케이블만 연결하는 공법을 써서 자연 훼손을 최소화했습니다.
몸무게 70kg의 성인 900명이 동시에 올라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인터뷰> 이수호(파주시 공원녹지과장) : "초속 30m 바람에도 버티고 지진 7.0에도 버틸 수 있는 안전성 있는 국내 최장 다리입니다."
감악산에는 최근 이 다리를 중심으로 파주, 양주, 연천을 아우르는 둘레길 21km 구간이 이어졌습니다.
올해 말까지 수변공원과 휴양림, 자연학습장 등을 갖춘 힐링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새로운 나들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감악산 출렁다리는 다음달 22일 열리는 단풍축제와 함께 공식 개통합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계곡을 잇는 산악 현수교로는 국내 최장 길이의 출렁다리가 경기도 파주 감악산에 완공돼 어제 임시로 공개됐습니다.
시민들은 아찔한 길이와 높이에 감탄하며 가을을 즐겼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길이 150m,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산악 현수교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시민들은 눈으로만 바라보던 계곡 저편을 향해 가볍게 발을 내딛습니다.
건물 12층 높이에 흔들거리는 다리 위가 조금 무섭기도 하지만.
<녹취> "오~ 아찔하다."
다리 한가운데서 바라보는 감악산의 가을은 보기 드문 절경입니다.
<인터뷰> 임소라(경기 파주시) : "친구들이랑 이렇게 좋은 추억도 쌓고 갈 수 있어서 좋은 거 같고, 다리가 아찔하고 무서운데 경치를 다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감악산 출렁다리는 주탑을 세우지 않고 케이블만 연결하는 공법을 써서 자연 훼손을 최소화했습니다.
몸무게 70kg의 성인 900명이 동시에 올라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인터뷰> 이수호(파주시 공원녹지과장) : "초속 30m 바람에도 버티고 지진 7.0에도 버틸 수 있는 안전성 있는 국내 최장 다리입니다."
감악산에는 최근 이 다리를 중심으로 파주, 양주, 연천을 아우르는 둘레길 21km 구간이 이어졌습니다.
올해 말까지 수변공원과 휴양림, 자연학습장 등을 갖춘 힐링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새로운 나들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감악산 출렁다리는 다음달 22일 열리는 단풍축제와 함께 공식 개통합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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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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