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유커 덕에 올해 방문객수 세계 1위…서울 10위”

입력 2016.09.23 (09:52) 수정 2016.09.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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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수도 방콕이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현지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마스타카드가 발표한 '글로벌 행선지 도시 지수'에 따르면 조사대상 세계 주요 도시 132곳가운데 태국 방콕이 올해 예상 방문객 수 2천140만명으로 1위에 올랐다.

방콕 다음으로는 영국 런던이 1천980만명으로 2위를 차지했고, 프랑스 파리(1천800만명),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1천570만명), 미국 뉴욕(1천270만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서울은 예상 방문객 수 1천20만명으로 10위에 올랐다.

올해 방콕은 지난달 후아힌과 푸껫 등 태국 내 주요 관광지에서 벌어진 연쇄 폭탄 테러에도 불구하고 중국 관광객이 몰리면서 견조한 외국인 방문객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입국 여행객 예상지출액 순위에서는 두바이가 313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런던(198억달러), 뉴욕(185억달러), 방콕(148억달러) 순이었다. 서울은 123억달러로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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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콕, 유커 덕에 올해 방문객수 세계 1위…서울 10위”
    • 입력 2016-09-23 09:52:31
    • 수정2016-09-23 10:34:48
    국제
태국의 수도 방콕이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현지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마스타카드가 발표한 '글로벌 행선지 도시 지수'에 따르면 조사대상 세계 주요 도시 132곳가운데 태국 방콕이 올해 예상 방문객 수 2천140만명으로 1위에 올랐다.

방콕 다음으로는 영국 런던이 1천980만명으로 2위를 차지했고, 프랑스 파리(1천800만명),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1천570만명), 미국 뉴욕(1천270만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서울은 예상 방문객 수 1천20만명으로 10위에 올랐다.

올해 방콕은 지난달 후아힌과 푸껫 등 태국 내 주요 관광지에서 벌어진 연쇄 폭탄 테러에도 불구하고 중국 관광객이 몰리면서 견조한 외국인 방문객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입국 여행객 예상지출액 순위에서는 두바이가 313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런던(198억달러), 뉴욕(185억달러), 방콕(148억달러) 순이었다. 서울은 123억달러로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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