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타’ 외교장관 “北 핵실험 심각한 우려” 성명

입력 2016.09.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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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포함한 5개 중견국 협의체인 믹타(MIKTA)가 2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외교부 장관 회의를 열고 북한 핵실험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우리나라와,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등 5개국 외교부 장관은 회의에서 채택한 성명을 통해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북한의 핵실험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등을 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 준수를 포함해 국제적 의무를 다할 것을 촉구한다"며 "엄중한 현 시점에 우리는 북한이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를 삼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믹타는 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할 의지와 역량을 보유한 중견국들의 모임이다. 한국 정부 주도로 2013년 가을 유엔총회를 계기로 창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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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믹타’ 외교장관 “北 핵실험 심각한 우려” 성명
    • 입력 2016-09-23 09:52:31
    정치
우리나라를 포함한 5개 중견국 협의체인 믹타(MIKTA)가 2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외교부 장관 회의를 열고 북한 핵실험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우리나라와,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등 5개국 외교부 장관은 회의에서 채택한 성명을 통해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북한의 핵실험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등을 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 준수를 포함해 국제적 의무를 다할 것을 촉구한다"며 "엄중한 현 시점에 우리는 북한이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를 삼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믹타는 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할 의지와 역량을 보유한 중견국들의 모임이다. 한국 정부 주도로 2013년 가을 유엔총회를 계기로 창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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