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홍수피해 50여개 농촌에 통신·방송망 복구”

입력 2016.09.23 (09:52) 수정 2016.09.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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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가 최악의 홍수피해를 기록한 함경북도 일대 50여 개의 농촌에 통신·방송망이 복구됐다고 주장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23일) 1면 기사에서 "체신(통신)성과 함경북도 체신관리국, 평양 빛섬유통신케블(광케이블)공장을 비롯한 체신부문의 일꾼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이 결사적인 전투를 벌려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들의 노력으로) 얼마 전에 피해 지역의 50여 개 농촌리들과 체신분소들에 대한 통신, 방송망이 복구되였다"며 "지금 피해 지역에서는 피해복구 전선에 급파된 방대한 건설력량(역량)들의 지휘통신이 원만히 보장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북한 라디오매체인 조선중앙방송은 지난 14일 "무산군과 연사군의 변전소들이 침수되거나 감탕에 매몰되고 전력선들이 끊어져 전력공급이 중단됐으며 여러 중소형 발전소들의 설비와 언제(댐) 수로들이 파괴되고 통신이 두절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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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홍수피해 50여개 농촌에 통신·방송망 복구”
    • 입력 2016-09-23 09:52:31
    • 수정2016-09-23 14:01:51
    정치
북한 매체가 최악의 홍수피해를 기록한 함경북도 일대 50여 개의 농촌에 통신·방송망이 복구됐다고 주장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23일) 1면 기사에서 "체신(통신)성과 함경북도 체신관리국, 평양 빛섬유통신케블(광케이블)공장을 비롯한 체신부문의 일꾼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이 결사적인 전투를 벌려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들의 노력으로) 얼마 전에 피해 지역의 50여 개 농촌리들과 체신분소들에 대한 통신, 방송망이 복구되였다"며 "지금 피해 지역에서는 피해복구 전선에 급파된 방대한 건설력량(역량)들의 지휘통신이 원만히 보장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북한 라디오매체인 조선중앙방송은 지난 14일 "무산군과 연사군의 변전소들이 침수되거나 감탕에 매몰되고 전력선들이 끊어져 전력공급이 중단됐으며 여러 중소형 발전소들의 설비와 언제(댐) 수로들이 파괴되고 통신이 두절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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