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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충전] 베란다의 새로운 발견…공간 창출 ‘꿀팁’
입력 2016.09.23 (12:40) 수정 2016.09.23 (13:38) 뉴스 12
<앵커 멘트>
집의 베란다 주로 빨래를 널고 창고로 많이 쓰시죠. 아예 여기를 확장해 실내를 넓게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베란다를 확장하니 집이 넓어지고 새로운 여유공간이 생겼습니다.
정보충전에서 자세히 소개합니다.
<리포트>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김가은 씨는 집을 좀 더 넓고,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베란다 확장을 결정했습니다.
거실부터 살펴볼까요?
기존의 거실은 소파 하나으로 꽉 찼지만 베란다는 탁구대에 피아노를 놓아도 될 만큼 넓었습니다.
보통 베란다 깊이가 1m 30cm인데 여긴 50cm 정도 더 여유가 있어, 여길 확장한 거죠.
베란다였던 부분, 벽이 살짝 튀어나왔는데요.
<인터뷰> 김창건(인테리어 디자이너) : “기존에는 베란다였기 때문에 외풍을 막기 위해서 단열재를 두껍게 썼습니다. 그래서 벽이 튀어나오게 됐습니다.”
이번엔 주방.
한가운데 6인용 식탁을 놓고 창가엔 미니바까지 만들었습니다.
원래 주방은 냉장고가 베란다에 있었는데요.
베란다 확장 후 주방 안으로 들여왔습니다.
냉장고 옆, 빈 공간엔 밥솥과 미니 오븐이 쏙 들어가도록 수납장도 만들었습니다.
예전엔 베란다 한쪽에 각종 살림들이 복잡하게 쌓였지만, 미닫이문을 달아 창고를 만들었는데요.
삼면에 수납장을 짜 넣어 살림살이를 정리하고 김치냉장고와 세탁기까지 놨습니다.
베란다 확장으로 생긴 새로운 공간은 바로 이 미니 밥니다.
<인터뷰> 김가은(아내) : “저희 부부가 전망을 보면서 커피도 마시고 맥주도 한잔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니까 정말 좋아요.”
이번엔 1학년 딸 효민이 방으로 가볼까요.
베란다를 확장한 부분이 안락한 침실이 됐는데요.
철거할 수 없던 양쪽 벽을 비스듬하게 이어 지붕 느낌을 냈습니다.
<인터뷰> 김창건(인테리어 디자이너) : “이런 벽을 내력벽이라고 합니다. 위층의 하중을 견디기 위해서 세운 벽이기 때문에 철거나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침대 머리맡엔 선반을 만들고 반대쪽엔 책장을 짜 넣었습니다.
따로 가구를 들일 필요 없이 효민이 책들을 이곳에 정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들 방을 살펴봅니다.
방 전체가 시원한 푸른색이죠. 이 방의 베란다는 가장 작았습니다.
여길 넓혀서 작은 놀이터로 만들었는데, 바닥에 미니 평상 겸 장난감 수납장을 뒀습니다.
일부러 커튼도 달았는데요.
커튼을 치면 아이들만의 놀이터로 변신하는 겁니다.
장난감이 있어 남매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베란다 확장으로 같은 면적이지만 훨씬 넓어보이는 집이 됐습니다. 거기에 각자에게 꼭 필요한 공간도 생겼는데요.
<인터뷰> 안태규(아들) : “제 방에 책꽂이도 많아지고 장난감을 정리할 공간이 많아져서 더 편해졌어요.”
<인터뷰> 김가은(아내) : “기존에 쓰던 가구를 다 활용하면서 아이들과도 쾌적하게 지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베란다의 새로운 발견, 창고로 버리기엔 아까운 이 공간을 가족을 위해 새롭게 변신시키는 것도 괜찮은 인테리어 방법 같습니다.
정보충전 조항리였습니다.
집의 베란다 주로 빨래를 널고 창고로 많이 쓰시죠. 아예 여기를 확장해 실내를 넓게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베란다를 확장하니 집이 넓어지고 새로운 여유공간이 생겼습니다.
정보충전에서 자세히 소개합니다.
<리포트>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김가은 씨는 집을 좀 더 넓고,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베란다 확장을 결정했습니다.
거실부터 살펴볼까요?
기존의 거실은 소파 하나으로 꽉 찼지만 베란다는 탁구대에 피아노를 놓아도 될 만큼 넓었습니다.
보통 베란다 깊이가 1m 30cm인데 여긴 50cm 정도 더 여유가 있어, 여길 확장한 거죠.
베란다였던 부분, 벽이 살짝 튀어나왔는데요.
<인터뷰> 김창건(인테리어 디자이너) : “기존에는 베란다였기 때문에 외풍을 막기 위해서 단열재를 두껍게 썼습니다. 그래서 벽이 튀어나오게 됐습니다.”
이번엔 주방.
한가운데 6인용 식탁을 놓고 창가엔 미니바까지 만들었습니다.
원래 주방은 냉장고가 베란다에 있었는데요.
베란다 확장 후 주방 안으로 들여왔습니다.
냉장고 옆, 빈 공간엔 밥솥과 미니 오븐이 쏙 들어가도록 수납장도 만들었습니다.
예전엔 베란다 한쪽에 각종 살림들이 복잡하게 쌓였지만, 미닫이문을 달아 창고를 만들었는데요.
삼면에 수납장을 짜 넣어 살림살이를 정리하고 김치냉장고와 세탁기까지 놨습니다.
베란다 확장으로 생긴 새로운 공간은 바로 이 미니 밥니다.
<인터뷰> 김가은(아내) : “저희 부부가 전망을 보면서 커피도 마시고 맥주도 한잔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니까 정말 좋아요.”
이번엔 1학년 딸 효민이 방으로 가볼까요.
베란다를 확장한 부분이 안락한 침실이 됐는데요.
철거할 수 없던 양쪽 벽을 비스듬하게 이어 지붕 느낌을 냈습니다.
<인터뷰> 김창건(인테리어 디자이너) : “이런 벽을 내력벽이라고 합니다. 위층의 하중을 견디기 위해서 세운 벽이기 때문에 철거나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침대 머리맡엔 선반을 만들고 반대쪽엔 책장을 짜 넣었습니다.
따로 가구를 들일 필요 없이 효민이 책들을 이곳에 정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들 방을 살펴봅니다.
방 전체가 시원한 푸른색이죠. 이 방의 베란다는 가장 작았습니다.
여길 넓혀서 작은 놀이터로 만들었는데, 바닥에 미니 평상 겸 장난감 수납장을 뒀습니다.
일부러 커튼도 달았는데요.
커튼을 치면 아이들만의 놀이터로 변신하는 겁니다.
장난감이 있어 남매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베란다 확장으로 같은 면적이지만 훨씬 넓어보이는 집이 됐습니다. 거기에 각자에게 꼭 필요한 공간도 생겼는데요.
<인터뷰> 안태규(아들) : “제 방에 책꽂이도 많아지고 장난감을 정리할 공간이 많아져서 더 편해졌어요.”
<인터뷰> 김가은(아내) : “기존에 쓰던 가구를 다 활용하면서 아이들과도 쾌적하게 지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베란다의 새로운 발견, 창고로 버리기엔 아까운 이 공간을 가족을 위해 새롭게 변신시키는 것도 괜찮은 인테리어 방법 같습니다.
정보충전 조항리였습니다.
- [정보충전] 베란다의 새로운 발견…공간 창출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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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23 12:52:44
- 수정2016-09-23 13:38:53

<앵커 멘트>
집의 베란다 주로 빨래를 널고 창고로 많이 쓰시죠. 아예 여기를 확장해 실내를 넓게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베란다를 확장하니 집이 넓어지고 새로운 여유공간이 생겼습니다.
정보충전에서 자세히 소개합니다.
<리포트>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김가은 씨는 집을 좀 더 넓고,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베란다 확장을 결정했습니다.
거실부터 살펴볼까요?
기존의 거실은 소파 하나으로 꽉 찼지만 베란다는 탁구대에 피아노를 놓아도 될 만큼 넓었습니다.
보통 베란다 깊이가 1m 30cm인데 여긴 50cm 정도 더 여유가 있어, 여길 확장한 거죠.
베란다였던 부분, 벽이 살짝 튀어나왔는데요.
<인터뷰> 김창건(인테리어 디자이너) : “기존에는 베란다였기 때문에 외풍을 막기 위해서 단열재를 두껍게 썼습니다. 그래서 벽이 튀어나오게 됐습니다.”
이번엔 주방.
한가운데 6인용 식탁을 놓고 창가엔 미니바까지 만들었습니다.
원래 주방은 냉장고가 베란다에 있었는데요.
베란다 확장 후 주방 안으로 들여왔습니다.
냉장고 옆, 빈 공간엔 밥솥과 미니 오븐이 쏙 들어가도록 수납장도 만들었습니다.
예전엔 베란다 한쪽에 각종 살림들이 복잡하게 쌓였지만, 미닫이문을 달아 창고를 만들었는데요.
삼면에 수납장을 짜 넣어 살림살이를 정리하고 김치냉장고와 세탁기까지 놨습니다.
베란다 확장으로 생긴 새로운 공간은 바로 이 미니 밥니다.
<인터뷰> 김가은(아내) : “저희 부부가 전망을 보면서 커피도 마시고 맥주도 한잔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니까 정말 좋아요.”
이번엔 1학년 딸 효민이 방으로 가볼까요.
베란다를 확장한 부분이 안락한 침실이 됐는데요.
철거할 수 없던 양쪽 벽을 비스듬하게 이어 지붕 느낌을 냈습니다.
<인터뷰> 김창건(인테리어 디자이너) : “이런 벽을 내력벽이라고 합니다. 위층의 하중을 견디기 위해서 세운 벽이기 때문에 철거나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침대 머리맡엔 선반을 만들고 반대쪽엔 책장을 짜 넣었습니다.
따로 가구를 들일 필요 없이 효민이 책들을 이곳에 정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들 방을 살펴봅니다.
방 전체가 시원한 푸른색이죠. 이 방의 베란다는 가장 작았습니다.
여길 넓혀서 작은 놀이터로 만들었는데, 바닥에 미니 평상 겸 장난감 수납장을 뒀습니다.
일부러 커튼도 달았는데요.
커튼을 치면 아이들만의 놀이터로 변신하는 겁니다.
장난감이 있어 남매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베란다 확장으로 같은 면적이지만 훨씬 넓어보이는 집이 됐습니다. 거기에 각자에게 꼭 필요한 공간도 생겼는데요.
<인터뷰> 안태규(아들) : “제 방에 책꽂이도 많아지고 장난감을 정리할 공간이 많아져서 더 편해졌어요.”
<인터뷰> 김가은(아내) : “기존에 쓰던 가구를 다 활용하면서 아이들과도 쾌적하게 지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베란다의 새로운 발견, 창고로 버리기엔 아까운 이 공간을 가족을 위해 새롭게 변신시키는 것도 괜찮은 인테리어 방법 같습니다.
정보충전 조항리였습니다.
집의 베란다 주로 빨래를 널고 창고로 많이 쓰시죠. 아예 여기를 확장해 실내를 넓게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베란다를 확장하니 집이 넓어지고 새로운 여유공간이 생겼습니다.
정보충전에서 자세히 소개합니다.
<리포트>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김가은 씨는 집을 좀 더 넓고,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베란다 확장을 결정했습니다.
거실부터 살펴볼까요?
기존의 거실은 소파 하나으로 꽉 찼지만 베란다는 탁구대에 피아노를 놓아도 될 만큼 넓었습니다.
보통 베란다 깊이가 1m 30cm인데 여긴 50cm 정도 더 여유가 있어, 여길 확장한 거죠.
베란다였던 부분, 벽이 살짝 튀어나왔는데요.
<인터뷰> 김창건(인테리어 디자이너) : “기존에는 베란다였기 때문에 외풍을 막기 위해서 단열재를 두껍게 썼습니다. 그래서 벽이 튀어나오게 됐습니다.”
이번엔 주방.
한가운데 6인용 식탁을 놓고 창가엔 미니바까지 만들었습니다.
원래 주방은 냉장고가 베란다에 있었는데요.
베란다 확장 후 주방 안으로 들여왔습니다.
냉장고 옆, 빈 공간엔 밥솥과 미니 오븐이 쏙 들어가도록 수납장도 만들었습니다.
예전엔 베란다 한쪽에 각종 살림들이 복잡하게 쌓였지만, 미닫이문을 달아 창고를 만들었는데요.
삼면에 수납장을 짜 넣어 살림살이를 정리하고 김치냉장고와 세탁기까지 놨습니다.
베란다 확장으로 생긴 새로운 공간은 바로 이 미니 밥니다.
<인터뷰> 김가은(아내) : “저희 부부가 전망을 보면서 커피도 마시고 맥주도 한잔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니까 정말 좋아요.”
이번엔 1학년 딸 효민이 방으로 가볼까요.
베란다를 확장한 부분이 안락한 침실이 됐는데요.
철거할 수 없던 양쪽 벽을 비스듬하게 이어 지붕 느낌을 냈습니다.
<인터뷰> 김창건(인테리어 디자이너) : “이런 벽을 내력벽이라고 합니다. 위층의 하중을 견디기 위해서 세운 벽이기 때문에 철거나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침대 머리맡엔 선반을 만들고 반대쪽엔 책장을 짜 넣었습니다.
따로 가구를 들일 필요 없이 효민이 책들을 이곳에 정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들 방을 살펴봅니다.
방 전체가 시원한 푸른색이죠. 이 방의 베란다는 가장 작았습니다.
여길 넓혀서 작은 놀이터로 만들었는데, 바닥에 미니 평상 겸 장난감 수납장을 뒀습니다.
일부러 커튼도 달았는데요.
커튼을 치면 아이들만의 놀이터로 변신하는 겁니다.
장난감이 있어 남매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베란다 확장으로 같은 면적이지만 훨씬 넓어보이는 집이 됐습니다. 거기에 각자에게 꼭 필요한 공간도 생겼는데요.
<인터뷰> 안태규(아들) : “제 방에 책꽂이도 많아지고 장난감을 정리할 공간이 많아져서 더 편해졌어요.”
<인터뷰> 김가은(아내) : “기존에 쓰던 가구를 다 활용하면서 아이들과도 쾌적하게 지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베란다의 새로운 발견, 창고로 버리기엔 아까운 이 공간을 가족을 위해 새롭게 변신시키는 것도 괜찮은 인테리어 방법 같습니다.
정보충전 조항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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