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해병대 서울수복 기념행사 개최

입력 2016.09.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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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사령부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24일(내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서울수복(1950년 9월 28일)의 역사적 의미를 상기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제66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훈 해병대사령관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이상로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총재를 비롯해 서울탈환작전에 참여했던 해병대 참전용사와 현역 장병 등 2천5백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서울수복 당시 중앙청 태극기 게양을 재연하는 플라잉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플라잉 퍼포먼스 배우 2명은 태극기를 들고 약 15m 높이의 서울도서관 옥상 태극기 게양대까지 날아올라 국기수에게 태극기를 전달한다. 이들이 공중에서 적과 싸우는 연기를 하는 동안, 총성이 울리고 연막탄이 터지며 전투 분위기를 연출한다.

해병대사령부는 지난해 서울수복 기념행사에서는 태극기를 지상에서 서울도서관 옥상으로 올리는 데 드론을 활용한 바 있다.

국군과 유엔군은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했고 한미 양국 해병대는 북한군이 점령한 서울에서 치열한 시가전 끝에 같은 해 9월 28일 서울을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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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해병대 서울수복 기념행사 개최
    • 입력 2016-09-23 15:04:51
    정치
해병대사령부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24일(내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서울수복(1950년 9월 28일)의 역사적 의미를 상기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제66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훈 해병대사령관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이상로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총재를 비롯해 서울탈환작전에 참여했던 해병대 참전용사와 현역 장병 등 2천5백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서울수복 당시 중앙청 태극기 게양을 재연하는 플라잉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플라잉 퍼포먼스 배우 2명은 태극기를 들고 약 15m 높이의 서울도서관 옥상 태극기 게양대까지 날아올라 국기수에게 태극기를 전달한다. 이들이 공중에서 적과 싸우는 연기를 하는 동안, 총성이 울리고 연막탄이 터지며 전투 분위기를 연출한다.

해병대사령부는 지난해 서울수복 기념행사에서는 태극기를 지상에서 서울도서관 옥상으로 올리는 데 드론을 활용한 바 있다.

국군과 유엔군은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했고 한미 양국 해병대는 북한군이 점령한 서울에서 치열한 시가전 끝에 같은 해 9월 28일 서울을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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