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산서 백골 시신 발견

입력 2016.09.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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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금오산에서 4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

22일 오후 4시 30분쯤 약초를 캐러 갔던 한 주민이 금오산성 인근 등산로에서 벗어난 곳에서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은 많이 훼손돼 뼈 일부만 남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시신 부근에서 은행카드를 발견해 신원 조회를 한 결과 2년 전 가출 후 실종 신고된 김모 (47·여) 씨로 확인했다.

경찰은 김 씨가 정신질환을 앓은 것으로 파악하고 유족들을 상대로 자세한 가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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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 금오산서 백골 시신 발견
    • 입력 2016-09-23 16:18:33
    사회
경북 구미시 금오산에서 4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

22일 오후 4시 30분쯤 약초를 캐러 갔던 한 주민이 금오산성 인근 등산로에서 벗어난 곳에서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은 많이 훼손돼 뼈 일부만 남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시신 부근에서 은행카드를 발견해 신원 조회를 한 결과 2년 전 가출 후 실종 신고된 김모 (47·여) 씨로 확인했다.

경찰은 김 씨가 정신질환을 앓은 것으로 파악하고 유족들을 상대로 자세한 가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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