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지상파 광고제도 개선 추가 논의하겠다”

입력 2016.09.23 (16:22) 수정 2016.09.2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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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23일(오늘) 지상파 방송의 중간 광고 허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작년에 광고총량제를 비롯해 광고제도 개선을 했고 현재 1년 정도 지났다"며 "그 효과에 대한 분석 결과를 보고 앞으로 추가적인 광고제도 개선에 관한 논의를 진행해 나가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으로부터 "중간 광고 허용 같은 규제 개혁을 해 주지 않으면 UHD 방송 등을 위한 지상파 방송의 투자가 이뤄질 수 없다고 판단한다"는 지적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정 의원은 이어서 "매체를 구분해서 중간 광고를 금지하는 나라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지상파 중간 광고 허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어쨌든 방통위가 하는 일이 방송산업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사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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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준 “지상파 광고제도 개선 추가 논의하겠다”
    • 입력 2016-09-23 16:22:10
    • 수정2016-09-23 19:38:14
    정치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23일(오늘) 지상파 방송의 중간 광고 허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작년에 광고총량제를 비롯해 광고제도 개선을 했고 현재 1년 정도 지났다"며 "그 효과에 대한 분석 결과를 보고 앞으로 추가적인 광고제도 개선에 관한 논의를 진행해 나가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으로부터 "중간 광고 허용 같은 규제 개혁을 해 주지 않으면 UHD 방송 등을 위한 지상파 방송의 투자가 이뤄질 수 없다고 판단한다"는 지적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정 의원은 이어서 "매체를 구분해서 중간 광고를 금지하는 나라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지상파 중간 광고 허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어쨌든 방통위가 하는 일이 방송산업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사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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