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31G째 무패 행진…K리그 새 역사 쓸까
입력 2016.09.23 (21:51)
수정 2016.09.2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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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즌 막판에 접어든 프로축구 K리그의 최대 관심사는 전북의 무패 우승 도전입니다.
K리그에선 한 번도 나오지 않았는데요,
해외 리그에서도 일부 명문 팀들만이 해낸 대기록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막부터 줄곧, 리그에선 패배라는 단어를 몰랐던 전북.
31경기 연속 무패로 K리그의 새 기록을 썼습니다.
지난달까지만해도 무패 행진에 집중됐던 전북은 최초의 무패 우승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인터뷰> 이재성(지난 7월 13일) : "리그에서 무패 계속하고 있어서 좋은 기운 이대로 이어나가고 싶어요."
무패 우승까지 남은 건 단 7경기.
31경기 무패 중 17승 14무로 승과 무의 수가 비슷하다는 것이 아쉽지만 달성한다면 30년이 넘는 K리그 역사에 전무한 대기록을 쓰게됩니다.
해외리그에선 지난 2003-200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이, 가장 최근엔 세리에A에서 유벤투스가 무패로 우승했습니다.
원조는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1부리그 원년인 1889년에 프레스턴 노스엔드가 18승 4무로 달성했습니다.
가장 완벽하게 무패우승을 달성한 팀은 벤피캅니다.
1972/73시즌에 28승 2무. 두 번을 제외하곤 모두 이겼습니다.
시즌 내내 무패 기록이 반드시 리그 우승을 약속하진 않습니다.
이탈리아 페루자는 1978-79시즌 한번도 지지않는 어려운 일을 해내고도 승점에서 밀려 눈물의 2인자로 기록에 남았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시즌 막판에 접어든 프로축구 K리그의 최대 관심사는 전북의 무패 우승 도전입니다.
K리그에선 한 번도 나오지 않았는데요,
해외 리그에서도 일부 명문 팀들만이 해낸 대기록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막부터 줄곧, 리그에선 패배라는 단어를 몰랐던 전북.
31경기 연속 무패로 K리그의 새 기록을 썼습니다.
지난달까지만해도 무패 행진에 집중됐던 전북은 최초의 무패 우승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인터뷰> 이재성(지난 7월 13일) : "리그에서 무패 계속하고 있어서 좋은 기운 이대로 이어나가고 싶어요."
무패 우승까지 남은 건 단 7경기.
31경기 무패 중 17승 14무로 승과 무의 수가 비슷하다는 것이 아쉽지만 달성한다면 30년이 넘는 K리그 역사에 전무한 대기록을 쓰게됩니다.
해외리그에선 지난 2003-200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이, 가장 최근엔 세리에A에서 유벤투스가 무패로 우승했습니다.
원조는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1부리그 원년인 1889년에 프레스턴 노스엔드가 18승 4무로 달성했습니다.
가장 완벽하게 무패우승을 달성한 팀은 벤피캅니다.
1972/73시즌에 28승 2무. 두 번을 제외하곤 모두 이겼습니다.
시즌 내내 무패 기록이 반드시 리그 우승을 약속하진 않습니다.
이탈리아 페루자는 1978-79시즌 한번도 지지않는 어려운 일을 해내고도 승점에서 밀려 눈물의 2인자로 기록에 남았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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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31G째 무패 행진…K리그 새 역사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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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23 21:52:45
- 수정2016-09-23 22:27:37
<앵커 멘트>
시즌 막판에 접어든 프로축구 K리그의 최대 관심사는 전북의 무패 우승 도전입니다.
K리그에선 한 번도 나오지 않았는데요,
해외 리그에서도 일부 명문 팀들만이 해낸 대기록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막부터 줄곧, 리그에선 패배라는 단어를 몰랐던 전북.
31경기 연속 무패로 K리그의 새 기록을 썼습니다.
지난달까지만해도 무패 행진에 집중됐던 전북은 최초의 무패 우승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인터뷰> 이재성(지난 7월 13일) : "리그에서 무패 계속하고 있어서 좋은 기운 이대로 이어나가고 싶어요."
무패 우승까지 남은 건 단 7경기.
31경기 무패 중 17승 14무로 승과 무의 수가 비슷하다는 것이 아쉽지만 달성한다면 30년이 넘는 K리그 역사에 전무한 대기록을 쓰게됩니다.
해외리그에선 지난 2003-200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이, 가장 최근엔 세리에A에서 유벤투스가 무패로 우승했습니다.
원조는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1부리그 원년인 1889년에 프레스턴 노스엔드가 18승 4무로 달성했습니다.
가장 완벽하게 무패우승을 달성한 팀은 벤피캅니다.
1972/73시즌에 28승 2무. 두 번을 제외하곤 모두 이겼습니다.
시즌 내내 무패 기록이 반드시 리그 우승을 약속하진 않습니다.
이탈리아 페루자는 1978-79시즌 한번도 지지않는 어려운 일을 해내고도 승점에서 밀려 눈물의 2인자로 기록에 남았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시즌 막판에 접어든 프로축구 K리그의 최대 관심사는 전북의 무패 우승 도전입니다.
K리그에선 한 번도 나오지 않았는데요,
해외 리그에서도 일부 명문 팀들만이 해낸 대기록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막부터 줄곧, 리그에선 패배라는 단어를 몰랐던 전북.
31경기 연속 무패로 K리그의 새 기록을 썼습니다.
지난달까지만해도 무패 행진에 집중됐던 전북은 최초의 무패 우승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인터뷰> 이재성(지난 7월 13일) : "리그에서 무패 계속하고 있어서 좋은 기운 이대로 이어나가고 싶어요."
무패 우승까지 남은 건 단 7경기.
31경기 무패 중 17승 14무로 승과 무의 수가 비슷하다는 것이 아쉽지만 달성한다면 30년이 넘는 K리그 역사에 전무한 대기록을 쓰게됩니다.
해외리그에선 지난 2003-200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이, 가장 최근엔 세리에A에서 유벤투스가 무패로 우승했습니다.
원조는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1부리그 원년인 1889년에 프레스턴 노스엔드가 18승 4무로 달성했습니다.
가장 완벽하게 무패우승을 달성한 팀은 벤피캅니다.
1972/73시즌에 28승 2무. 두 번을 제외하곤 모두 이겼습니다.
시즌 내내 무패 기록이 반드시 리그 우승을 약속하진 않습니다.
이탈리아 페루자는 1978-79시즌 한번도 지지않는 어려운 일을 해내고도 승점에서 밀려 눈물의 2인자로 기록에 남았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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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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