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태백산 등 백두대간의 대표적인 침엽수 분비나무가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집단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녹색연합은 오대산에서 사시사철 침엽수의 잎이 푸른 상태를 유지하는 '아고산대' 산림 생태계의 대표적인 침엽수인 분비나무의 70%가 고사했고, 30%도 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태백산에서도 고사한 분비나무가 절반, 고사 중인 분비나무가 절반에 달하며, 소백산에서도 분비나무가 고사하는 등 한반도 남쪽 백두대간에서 중요 침엽수림이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연합은 기후변화로 지리산에선 구상나무가, 설악산에선 분비나무가 고사해 침엽수림 생태계가 위험한데도 정부가 실상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수 조사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20여 년 사이 겨울철 평균 기온이 2도 가까이 오르고 적설량도 점차 줄어들어 백두대간의 산림 생태계에 변화가 찾아온 것으로 분석된다.
녹색연합은 오대산에서 사시사철 침엽수의 잎이 푸른 상태를 유지하는 '아고산대' 산림 생태계의 대표적인 침엽수인 분비나무의 70%가 고사했고, 30%도 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태백산에서도 고사한 분비나무가 절반, 고사 중인 분비나무가 절반에 달하며, 소백산에서도 분비나무가 고사하는 등 한반도 남쪽 백두대간에서 중요 침엽수림이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연합은 기후변화로 지리산에선 구상나무가, 설악산에선 분비나무가 고사해 침엽수림 생태계가 위험한데도 정부가 실상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수 조사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20여 년 사이 겨울철 평균 기온이 2도 가까이 오르고 적설량도 점차 줄어들어 백두대간의 산림 생태계에 변화가 찾아온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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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연합 “백두대간 침엽수 분비나무 집단 고사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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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26 15:23:49
오대산, 태백산 등 백두대간의 대표적인 침엽수 분비나무가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집단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녹색연합은 오대산에서 사시사철 침엽수의 잎이 푸른 상태를 유지하는 '아고산대' 산림 생태계의 대표적인 침엽수인 분비나무의 70%가 고사했고, 30%도 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태백산에서도 고사한 분비나무가 절반, 고사 중인 분비나무가 절반에 달하며, 소백산에서도 분비나무가 고사하는 등 한반도 남쪽 백두대간에서 중요 침엽수림이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연합은 기후변화로 지리산에선 구상나무가, 설악산에선 분비나무가 고사해 침엽수림 생태계가 위험한데도 정부가 실상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수 조사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20여 년 사이 겨울철 평균 기온이 2도 가까이 오르고 적설량도 점차 줄어들어 백두대간의 산림 생태계에 변화가 찾아온 것으로 분석된다.
녹색연합은 오대산에서 사시사철 침엽수의 잎이 푸른 상태를 유지하는 '아고산대' 산림 생태계의 대표적인 침엽수인 분비나무의 70%가 고사했고, 30%도 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태백산에서도 고사한 분비나무가 절반, 고사 중인 분비나무가 절반에 달하며, 소백산에서도 분비나무가 고사하는 등 한반도 남쪽 백두대간에서 중요 침엽수림이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연합은 기후변화로 지리산에선 구상나무가, 설악산에선 분비나무가 고사해 침엽수림 생태계가 위험한데도 정부가 실상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수 조사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20여 년 사이 겨울철 평균 기온이 2도 가까이 오르고 적설량도 점차 줄어들어 백두대간의 산림 생태계에 변화가 찾아온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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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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