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단풍이 설악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단풍은 작년보다 3일 느리고 평년보다
1일 빠른 수준입니다.
첫 단풍을 관측하는 기준은 정상에서부터 20퍼센트 가량 물들었을 때 말하고, 단풍 절정은 산 전체로 봤을 때 약 80퍼센트 물들었을 때를 말합니다. 보통 단풍 절정은 첫 단풍 이후 약 2주 후에 나타난다고 보면 됩니다.
단풍도 시작되었고 이제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듯 싶지만 한낮에는 늦더위가 여전한데요.
오늘 서울이 28.9도 동두천은 30.4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에 충청도와 전북 경북에서 비가 시작돼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차차 확대되겠고,오후에는 남부 지방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중남북부는 모레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 지방은 10~50밀리미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5~10밀리미터가 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중부 지방의 낮기온은 오늘보다 3-4도 가량 내려가겠습니다.
서울이 24도, 대전 24도로 예상됩니다.
남부 지방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높겠는데요.
광주 대구가 낮 기온 29도까지 오르면서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는 비가 자주 내리면서 낮 기온도 내려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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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효의 날씨지요(9월 26일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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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26 18:45:32
올해 첫 단풍이 설악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단풍은 작년보다 3일 느리고 평년보다
1일 빠른 수준입니다.
첫 단풍을 관측하는 기준은 정상에서부터 20퍼센트 가량 물들었을 때 말하고, 단풍 절정은 산 전체로 봤을 때 약 80퍼센트 물들었을 때를 말합니다. 보통 단풍 절정은 첫 단풍 이후 약 2주 후에 나타난다고 보면 됩니다.
단풍도 시작되었고 이제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듯 싶지만 한낮에는 늦더위가 여전한데요.
오늘 서울이 28.9도 동두천은 30.4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에 충청도와 전북 경북에서 비가 시작돼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차차 확대되겠고,오후에는 남부 지방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중남북부는 모레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 지방은 10~50밀리미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5~10밀리미터가 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중부 지방의 낮기온은 오늘보다 3-4도 가량 내려가겠습니다.
서울이 24도, 대전 24도로 예상됩니다.
남부 지방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높겠는데요.
광주 대구가 낮 기온 29도까지 오르면서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는 비가 자주 내리면서 낮 기온도 내려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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