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상서 무력 시위…대잠전·정밀타격훈련 실시
입력 2016.09.26 (21:15)
수정 2016.09.2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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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미군은 이에 대응하기 위한 '단계적 작전'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는데요.
전략폭격기, B-1B의 두 차례 출동에 이어, 오늘(26일)은 동해상에서 북한 잠수함과 SLBM을 무력화하기 위한 한미 연합 해상훈련이 실시됐습니다.
보도에 장덕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잠수함의 출동에 해상초계기가 공중 추적에 돌입하고, 바다에서는 이지스함과 잠수함의 합동 탐지 작전이 이어집니다.
공중과 수상, 수중에서 실시된 입체 작전으로 목표물이 확인되고, 해상초계기가 투하한 대잠 폭탄에 적 잠수함은 침몰합니다.
잠수함 탄도미사일 SLBM 발사와 5차 핵실험 등 북한의 도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미 해군이 동해에서 본격 군사 대응에 대비한 연합 훈련을 실시한 겁니다.
특히 양국 해군이 북한쪽 동해 수역에 근접해 훈련한 건 매우 이례적입니다.
더 이상의 도발은 결코 용인할 수 없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입니다.
이번 훈련에선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지상 표적에 대한 타격 훈련도 실시됐습니다.
<녹취> 김정수(준장/해군 7전단장) : "한미 해군은 (지상에 있는) 적의 핵심 시설을 포함한 그 어느 곳이라도 직접 타격할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압도적 군사력으로 응징하여…"
한미 해군은 다음 달에는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함이 참가한 가운데, 연합 항모강습단 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미군은 이에 대응하기 위한 '단계적 작전'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는데요.
전략폭격기, B-1B의 두 차례 출동에 이어, 오늘(26일)은 동해상에서 북한 잠수함과 SLBM을 무력화하기 위한 한미 연합 해상훈련이 실시됐습니다.
보도에 장덕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잠수함의 출동에 해상초계기가 공중 추적에 돌입하고, 바다에서는 이지스함과 잠수함의 합동 탐지 작전이 이어집니다.
공중과 수상, 수중에서 실시된 입체 작전으로 목표물이 확인되고, 해상초계기가 투하한 대잠 폭탄에 적 잠수함은 침몰합니다.
잠수함 탄도미사일 SLBM 발사와 5차 핵실험 등 북한의 도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미 해군이 동해에서 본격 군사 대응에 대비한 연합 훈련을 실시한 겁니다.
특히 양국 해군이 북한쪽 동해 수역에 근접해 훈련한 건 매우 이례적입니다.
더 이상의 도발은 결코 용인할 수 없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입니다.
이번 훈련에선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지상 표적에 대한 타격 훈련도 실시됐습니다.
<녹취> 김정수(준장/해군 7전단장) : "한미 해군은 (지상에 있는) 적의 핵심 시설을 포함한 그 어느 곳이라도 직접 타격할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압도적 군사력으로 응징하여…"
한미 해군은 다음 달에는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함이 참가한 가운데, 연합 항모강습단 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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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해상서 무력 시위…대잠전·정밀타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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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26 21:17:42
- 수정2016-09-26 21:35:07
<앵커 멘트>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미군은 이에 대응하기 위한 '단계적 작전'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는데요.
전략폭격기, B-1B의 두 차례 출동에 이어, 오늘(26일)은 동해상에서 북한 잠수함과 SLBM을 무력화하기 위한 한미 연합 해상훈련이 실시됐습니다.
보도에 장덕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잠수함의 출동에 해상초계기가 공중 추적에 돌입하고, 바다에서는 이지스함과 잠수함의 합동 탐지 작전이 이어집니다.
공중과 수상, 수중에서 실시된 입체 작전으로 목표물이 확인되고, 해상초계기가 투하한 대잠 폭탄에 적 잠수함은 침몰합니다.
잠수함 탄도미사일 SLBM 발사와 5차 핵실험 등 북한의 도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미 해군이 동해에서 본격 군사 대응에 대비한 연합 훈련을 실시한 겁니다.
특히 양국 해군이 북한쪽 동해 수역에 근접해 훈련한 건 매우 이례적입니다.
더 이상의 도발은 결코 용인할 수 없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입니다.
이번 훈련에선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지상 표적에 대한 타격 훈련도 실시됐습니다.
<녹취> 김정수(준장/해군 7전단장) : "한미 해군은 (지상에 있는) 적의 핵심 시설을 포함한 그 어느 곳이라도 직접 타격할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압도적 군사력으로 응징하여…"
한미 해군은 다음 달에는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함이 참가한 가운데, 연합 항모강습단 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미군은 이에 대응하기 위한 '단계적 작전'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는데요.
전략폭격기, B-1B의 두 차례 출동에 이어, 오늘(26일)은 동해상에서 북한 잠수함과 SLBM을 무력화하기 위한 한미 연합 해상훈련이 실시됐습니다.
보도에 장덕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잠수함의 출동에 해상초계기가 공중 추적에 돌입하고, 바다에서는 이지스함과 잠수함의 합동 탐지 작전이 이어집니다.
공중과 수상, 수중에서 실시된 입체 작전으로 목표물이 확인되고, 해상초계기가 투하한 대잠 폭탄에 적 잠수함은 침몰합니다.
잠수함 탄도미사일 SLBM 발사와 5차 핵실험 등 북한의 도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미 해군이 동해에서 본격 군사 대응에 대비한 연합 훈련을 실시한 겁니다.
특히 양국 해군이 북한쪽 동해 수역에 근접해 훈련한 건 매우 이례적입니다.
더 이상의 도발은 결코 용인할 수 없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입니다.
이번 훈련에선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지상 표적에 대한 타격 훈련도 실시됐습니다.
<녹취> 김정수(준장/해군 7전단장) : "한미 해군은 (지상에 있는) 적의 핵심 시설을 포함한 그 어느 곳이라도 직접 타격할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압도적 군사력으로 응징하여…"
한미 해군은 다음 달에는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함이 참가한 가운데, 연합 항모강습단 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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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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