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하이라이트] 두산 vs 한화 (2016.09.27)

입력 2016.09.28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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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까지 아웃 카운트 한 개.

두산은 우완 홍상삼에게 마무리를 맡겼다.

8-5로 앞서 점수 차에 여유가 있었고, 앞서 등판한 좌완 이현승이 2사 주자 없는 편안한 상황을 만들어줬다.

하지만 홍상삼은 대타 장운호에게 빗맞은 안타를 내준 뒤 흔들렸다.

정근우에게 볼넷을 허용하더니, 하주석에게는 볼 4개를 연속해서 던져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경찰 야구단에서 함께 복무하고, 9월에 전역한 박준혁을 상대로도 볼넷을 던져 밀어내기 점수를 줬다.

홍상삼은 김태균에게도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다.

7-8 2사 만루.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결국 홍상삼을 마운드에서 내리고 김성배를 투입했다.

한화 오선진은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김성배의 슬라이더를 받아쳤고, 공은 중견수 앞으로 흘렀다.

이 타구에 주자 2명이 홈을 밟으면서 한화는 9-8,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이날 두산은 2회 이원석의 좌월 3점포로 선취점을 뽑았다.

한화가 3-4로 추격하자 6회 대타 김재호의 1타점 좌중간 2루타와 7회 양의지의 좌월 솔로포로 달아났다.

8회초 3안타를 몰아치며 두산이 8-4로 앞서갈 때는 승부가 기울어진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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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두산 vs 한화 (2016.09.27)
    • 입력 2016-09-28 00:55:57
    아이러브베이스볼
승리까지 아웃 카운트 한 개.

두산은 우완 홍상삼에게 마무리를 맡겼다.

8-5로 앞서 점수 차에 여유가 있었고, 앞서 등판한 좌완 이현승이 2사 주자 없는 편안한 상황을 만들어줬다.

하지만 홍상삼은 대타 장운호에게 빗맞은 안타를 내준 뒤 흔들렸다.

정근우에게 볼넷을 허용하더니, 하주석에게는 볼 4개를 연속해서 던져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경찰 야구단에서 함께 복무하고, 9월에 전역한 박준혁을 상대로도 볼넷을 던져 밀어내기 점수를 줬다.

홍상삼은 김태균에게도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다.

7-8 2사 만루.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결국 홍상삼을 마운드에서 내리고 김성배를 투입했다.

한화 오선진은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김성배의 슬라이더를 받아쳤고, 공은 중견수 앞으로 흘렀다.

이 타구에 주자 2명이 홈을 밟으면서 한화는 9-8,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이날 두산은 2회 이원석의 좌월 3점포로 선취점을 뽑았다.

한화가 3-4로 추격하자 6회 대타 김재호의 1타점 좌중간 2루타와 7회 양의지의 좌월 솔로포로 달아났다.

8회초 3안타를 몰아치며 두산이 8-4로 앞서갈 때는 승부가 기울어진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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