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덜란드 정상회담…경협·북핵 공조 논의

입력 2016.09.28 (06:18) 수정 2016.09.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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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또, 포괄적인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과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가 2년 6개월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두 정상은 올해 한국과 네덜란드의 수교 5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포괄적인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특히, 북한의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등 북핵 폐기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기록적인 홍수 피해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 개발에 광적으로 집착하고 있다며, 북한에 대한 지속적인 제재와 압박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루터 총리는 국제사회가 단호한 입장을 취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고 다짐하고, 유엔과 EU 차원의 대북 제재를 전폭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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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네덜란드 정상회담…경협·북핵 공조 논의
    • 입력 2016-09-28 06:19:12
    • 수정2016-09-28 09: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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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또, 포괄적인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과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가 2년 6개월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두 정상은 올해 한국과 네덜란드의 수교 5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포괄적인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특히, 북한의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등 북핵 폐기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기록적인 홍수 피해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 개발에 광적으로 집착하고 있다며, 북한에 대한 지속적인 제재와 압박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루터 총리는 국제사회가 단호한 입장을 취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고 다짐하고, 유엔과 EU 차원의 대북 제재를 전폭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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