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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주택가 이면도로 연쇄 뺑소니범 구속
입력 2016.09.28 (06:34) 수정 2016.09.28 (07:1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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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전거를 타고 가는 어린이를 정면을 들이받고 달아난 20대 남자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도망치면서 오토바이에, 주차된 차들을 잇달아 추돌해 일대가 쑥대밭이 됐는데요, 졸음운전이 원인이었습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택가 인근 이면도로입니다.

빠른 속도로 달리던 승합차가 지나가던 자전거를 덮칩니다.

<녹취> "어어어어"

그 충격으로 자전거에 타고 있는 8살 난 어린이는 4미터 넘게 튕겨져나갔지만, 승합차는 그대로 달아납니다.

<인터뷰> 김병주(목격자) : "액셀을 밟았는지 속도를 더 내면서 아이를 치고 나서 보는 것도 없이 가더라고요."

승합차 운전자 26살 황 모 씨의 무법 질주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곧바로 도망치기 시작한 황 씨는 횡단보도에 서 있던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이어 인도로 돌진해 주차된 차량을 잇따라 추돌하고도 운전을 계속했습니다.

지난 3일 오후 1시 서울의 한 주택가 인근 이면도로 1.5 킬로미터 구간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녹취> 피해 아동 어머니(음성변조) : "(사고 뒤) 트라우마가 생겨서 밖에 나가면 '엄마 차 와! 엄마 차 와!' 하면서 눈 가리고 귀 막고 돌아다니거든요."

달아난 황 씨는 9시간 뒤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인터뷰> 석동수(서울 성동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장) : "당시 잠을 못 자서 피곤한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가 나고 1차 사고 후 무서워서 도주하였다고 진술했습니다."

순간의 졸음운전으로 8살 난 어린이와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쳤고, 차량 5대도 파손됐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 대낮 주택가 이면도로 연쇄 뺑소니범 구속
    • 입력 2016-09-28 06:36:33
    • 수정2016-09-28 07:18:2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자전거를 타고 가는 어린이를 정면을 들이받고 달아난 20대 남자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도망치면서 오토바이에, 주차된 차들을 잇달아 추돌해 일대가 쑥대밭이 됐는데요, 졸음운전이 원인이었습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택가 인근 이면도로입니다.

빠른 속도로 달리던 승합차가 지나가던 자전거를 덮칩니다.

<녹취> "어어어어"

그 충격으로 자전거에 타고 있는 8살 난 어린이는 4미터 넘게 튕겨져나갔지만, 승합차는 그대로 달아납니다.

<인터뷰> 김병주(목격자) : "액셀을 밟았는지 속도를 더 내면서 아이를 치고 나서 보는 것도 없이 가더라고요."

승합차 운전자 26살 황 모 씨의 무법 질주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곧바로 도망치기 시작한 황 씨는 횡단보도에 서 있던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이어 인도로 돌진해 주차된 차량을 잇따라 추돌하고도 운전을 계속했습니다.

지난 3일 오후 1시 서울의 한 주택가 인근 이면도로 1.5 킬로미터 구간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녹취> 피해 아동 어머니(음성변조) : "(사고 뒤) 트라우마가 생겨서 밖에 나가면 '엄마 차 와! 엄마 차 와!' 하면서 눈 가리고 귀 막고 돌아다니거든요."

달아난 황 씨는 9시간 뒤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인터뷰> 석동수(서울 성동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장) : "당시 잠을 못 자서 피곤한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가 나고 1차 사고 후 무서워서 도주하였다고 진술했습니다."

순간의 졸음운전으로 8살 난 어린이와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쳤고, 차량 5대도 파손됐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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