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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美, 페소화 환율 조작해 필리핀 흔들어”
입력 2016.09.28 (09:49) 수정 2016.09.28 (10:25) 국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미국이 환율을 조작하고 있다며 미국에 대한 반감을 또다시 드러냈다.

28일 현지 GMA 방송 등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전날 오후 필리핀 해병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연설을 통해 최근 필리핀 통화인 페소화 가치 급락과 관련해 미국이 배후에 있다고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미국이 필리핀을 손상하고 있다"며 "페소화 가치가 떨어지도록 조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페소화 가치는 최근 약세를 거듭하며 지난 26일 달러당 48.25페소로 마감해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필리핀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와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 등으로 페소화 가치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 두테르테 “美, 페소화 환율 조작해 필리핀 흔들어”
    • 입력 2016-09-28 09:49:18
    • 수정2016-09-28 10:25:23
    국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미국이 환율을 조작하고 있다며 미국에 대한 반감을 또다시 드러냈다.

28일 현지 GMA 방송 등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전날 오후 필리핀 해병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연설을 통해 최근 필리핀 통화인 페소화 가치 급락과 관련해 미국이 배후에 있다고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미국이 필리핀을 손상하고 있다"며 "페소화 가치가 떨어지도록 조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페소화 가치는 최근 약세를 거듭하며 지난 26일 달러당 48.25페소로 마감해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필리핀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와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 등으로 페소화 가치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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