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강정호·최지만, 무안타…이대호·김현수는 결장
입력 2016.09.28 (12:49) 수정 2016.09.28 (14:26) 연합뉴스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모두 침묵했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은 그라운드에 나섰지만 무안타에 그쳤고,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와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강정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시카고 컵스와 벌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3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63(303타수 81안타)로 하락했다.

컵스 선발 존 래키의 커터를 공략하지 못했다.

강정호는 첫 타석인 1회말 2사 2루 2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33㎞ 커터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1-4로 뒤진 4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3볼 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30㎞ 커터를 잘못 건드렸다.

강정호는 5회말 2사 1, 2루 득점권에서 다시 타석에 섰다. 1볼 1스트라이크에서 래키의 폭투가 나와 2사 1, 3루가 됐다.

강정호와 래키는 풀카운트로 맞섰다. 하지만 강정호는 바깥쪽으로 빠진 공에 방망이를 헛돌려 삼진을 당했다. 래키의 결정구는 시속 136㎞ 커터였다.

강정호는 8회말에야 처음으로 출루했다. 그는 무사 1루에서 투수 칼 에드워즈 주니어에게서 볼넷을 골라냈다. 하지만 맷 조이스의 병살타에 함께 잡혔다.

4-6으로 추격한 9회말 강정호에게 마지막 기회가 왔다.

하지만 1사 1, 2루에서 펠릭스 페냐와 상대하다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피츠버그는 4-6으로 패하며 4연패 늪에 빠졌다. 1패를 더하거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승을 추가하면 피츠버그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좌절된다.

최지만은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서 팀이 8-0으로 앞선 5회말 대타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2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4경기 만에 경기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안타는 생산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5회 선두타자이자 4번 타자인 C.J. 크론 대신 방망이를 들었다.

오클랜드 두 번째 투수인 우완 재커리 닐과 대결한 최지만은 아쉽게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8-1로 앞선 7회말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세 번째 투수인 좌완 딜런 오버턴과 맞섰지만 1루 땅볼로 잡혔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68에서 0.165(109타수 18안타)로 떨어졌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이미 좌절된 에인절스는 선발 리키 놀라스코의 8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 속에 8-1로 경기를 끝내고 이틀 연속 오클랜드에 승리했다.

이대호는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치른 휴스턴과 방문경기에 뛰지 못했다.

오른손 타자 이대호는 주로 상대 왼손 투수가 선발 등판할 때 경기에 나선다.

이날도 휴스턴이 오른손 투수 마이크 파이어스를 선발로 예고하자 시애틀은 역시나 이대호 대신 애덤 린드를 1루수 겸 6번 타자로 내세우는 등 좌타자 위주의 선발 라인업을 짰다.

'킹'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선발로 마운드에 올린 시애틀은 휴스턴에 4-8로 역전패해 3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김현수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방문경기에서 벤치만 지켰다.

볼티모어는 1-5로 패했다.

두 팀이 나서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순위 2위인 볼티모어는 1위 토론토에 2게임 차로 밀렸다.

시애틀은 볼티모어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볼티모어와 시애틀은 2게임 차를 유지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무리 오승환은 팀이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인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서 12-5 대승을 거둬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 강정호·최지만, 무안타…이대호·김현수는 결장
    • 입력 2016-09-28 12:49:25
    • 수정2016-09-28 14:26:50
    연합뉴스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모두 침묵했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은 그라운드에 나섰지만 무안타에 그쳤고,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와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강정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시카고 컵스와 벌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3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63(303타수 81안타)로 하락했다.

컵스 선발 존 래키의 커터를 공략하지 못했다.

강정호는 첫 타석인 1회말 2사 2루 2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33㎞ 커터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1-4로 뒤진 4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3볼 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30㎞ 커터를 잘못 건드렸다.

강정호는 5회말 2사 1, 2루 득점권에서 다시 타석에 섰다. 1볼 1스트라이크에서 래키의 폭투가 나와 2사 1, 3루가 됐다.

강정호와 래키는 풀카운트로 맞섰다. 하지만 강정호는 바깥쪽으로 빠진 공에 방망이를 헛돌려 삼진을 당했다. 래키의 결정구는 시속 136㎞ 커터였다.

강정호는 8회말에야 처음으로 출루했다. 그는 무사 1루에서 투수 칼 에드워즈 주니어에게서 볼넷을 골라냈다. 하지만 맷 조이스의 병살타에 함께 잡혔다.

4-6으로 추격한 9회말 강정호에게 마지막 기회가 왔다.

하지만 1사 1, 2루에서 펠릭스 페냐와 상대하다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피츠버그는 4-6으로 패하며 4연패 늪에 빠졌다. 1패를 더하거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승을 추가하면 피츠버그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좌절된다.

최지만은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서 팀이 8-0으로 앞선 5회말 대타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2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4경기 만에 경기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안타는 생산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5회 선두타자이자 4번 타자인 C.J. 크론 대신 방망이를 들었다.

오클랜드 두 번째 투수인 우완 재커리 닐과 대결한 최지만은 아쉽게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8-1로 앞선 7회말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세 번째 투수인 좌완 딜런 오버턴과 맞섰지만 1루 땅볼로 잡혔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68에서 0.165(109타수 18안타)로 떨어졌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이미 좌절된 에인절스는 선발 리키 놀라스코의 8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 속에 8-1로 경기를 끝내고 이틀 연속 오클랜드에 승리했다.

이대호는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치른 휴스턴과 방문경기에 뛰지 못했다.

오른손 타자 이대호는 주로 상대 왼손 투수가 선발 등판할 때 경기에 나선다.

이날도 휴스턴이 오른손 투수 마이크 파이어스를 선발로 예고하자 시애틀은 역시나 이대호 대신 애덤 린드를 1루수 겸 6번 타자로 내세우는 등 좌타자 위주의 선발 라인업을 짰다.

'킹'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선발로 마운드에 올린 시애틀은 휴스턴에 4-8로 역전패해 3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김현수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방문경기에서 벤치만 지켰다.

볼티모어는 1-5로 패했다.

두 팀이 나서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순위 2위인 볼티모어는 1위 토론토에 2게임 차로 밀렸다.

시애틀은 볼티모어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볼티모어와 시애틀은 2게임 차를 유지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무리 오승환은 팀이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인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서 12-5 대승을 거둬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