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노아의 푸딩’, 기네스북 등재 도전

입력 2016.09.28 (12:50) 수정 2016.09.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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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사람들이 이른바 초대형 '노아의 푸딩'을 만들어 기네스북 등재 도전을 시도했습니다!

부댓자루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

모두 '노아의 푸딩'을 만들기 위한 식재료들입니다.

대홍수 때 노아가 이끌던 이들이 현재 터키 동쪽 지역에 도착한 후 방주에 남아있던 식재료들을 섞어 먹었다는 음식이 바로 '아슈레'라고 불리는 '노아의 푸딩'인데요,

터키에서는 지금도 다양한 견과류로 아슈레를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기네스북 등재를 노리고 야심 찬 시도가 이뤄졌습니다.

총 1,210kg에 이르는 곡물과 과자, 말린 과일과 신선한 과일에다 물 2톤이 동원됐습니다.

재료와 커다란 냄비까지 합하면 무게는 3,192kg이나 됩니다.

자그만치 10시간이나 요리한 끝에 탄생한 초대형 노아의 푸딩.

터키인들은 '아슈레'가 여러 사람들과 함께 나눠 먹는다는 의미에서 세계 평화를 상징하는 음식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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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노아의 푸딩’, 기네스북 등재 도전
    • 입력 2016-09-28 12:51:27
    • 수정2016-09-28 15:05:41
    뉴스 12
터키 사람들이 이른바 초대형 '노아의 푸딩'을 만들어 기네스북 등재 도전을 시도했습니다!

부댓자루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

모두 '노아의 푸딩'을 만들기 위한 식재료들입니다.

대홍수 때 노아가 이끌던 이들이 현재 터키 동쪽 지역에 도착한 후 방주에 남아있던 식재료들을 섞어 먹었다는 음식이 바로 '아슈레'라고 불리는 '노아의 푸딩'인데요,

터키에서는 지금도 다양한 견과류로 아슈레를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기네스북 등재를 노리고 야심 찬 시도가 이뤄졌습니다.

총 1,210kg에 이르는 곡물과 과자, 말린 과일과 신선한 과일에다 물 2톤이 동원됐습니다.

재료와 커다란 냄비까지 합하면 무게는 3,192kg이나 됩니다.

자그만치 10시간이나 요리한 끝에 탄생한 초대형 노아의 푸딩.

터키인들은 '아슈레'가 여러 사람들과 함께 나눠 먹는다는 의미에서 세계 평화를 상징하는 음식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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