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여아 6명 성추행 지역아동센터장 구속

입력 2016.09.28 (13:20) 수정 2016.09.2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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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교회 목사이기도 한 센터장이 여자 아이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초등학교 여자 어린이 6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제주도내 한 지역아동센터장 최 모(53)씨를 구속했다고 28일(오늘) 밝혔다.

최 씨는 2014년부터 올해 2월 12일까지 센터나 야외 현장학습, 통학 차 안 등에서 여자초등학생6명의 몸을 만지며 17차례에 걸쳐 성추행하고 남학생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씨는 그러나 격려차원에서 토닥거린 것이 전부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해당 지역아동센터는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학습지도나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는 곳으로최 씨는 지난 2007년 8월 31일부터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해왔고 현재 행정기관이 폐쇄조치 절차를 밟고 있다.

경찰은 최 씨를 상대로 다른 아동을 더 추행했는지 조사한 후 오는 30일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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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경찰, 여아 6명 성추행 지역아동센터장 구속
    • 입력 2016-09-28 13:20:07
    • 수정2016-09-28 14:07:41
    사회
제주도내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교회 목사이기도 한 센터장이 여자 아이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초등학교 여자 어린이 6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제주도내 한 지역아동센터장 최 모(53)씨를 구속했다고 28일(오늘) 밝혔다.

최 씨는 2014년부터 올해 2월 12일까지 센터나 야외 현장학습, 통학 차 안 등에서 여자초등학생6명의 몸을 만지며 17차례에 걸쳐 성추행하고 남학생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씨는 그러나 격려차원에서 토닥거린 것이 전부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해당 지역아동센터는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학습지도나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는 곳으로최 씨는 지난 2007년 8월 31일부터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해왔고 현재 행정기관이 폐쇄조치 절차를 밟고 있다.

경찰은 최 씨를 상대로 다른 아동을 더 추행했는지 조사한 후 오는 30일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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