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사망 실종 초등생 추정 시신 발견
입력 2016.09.28 (19:08)
수정 2016.09.2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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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구 모녀 사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 실종된 11살 아들로 추정되는 시신을 낙동강에서 발견했습니다.
실종 아들로 최종 확인되면 일가족 3명이 모두 숨진 셈인데, 수사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이종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 달성군과 경북 고령군을 잇는 낙동강 사문진교.
이곳에서 하류로 2km 떨어진 곳에서 10살 안팎의 남자아이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옷차림과 체격이 비슷한 점으로 미뤄, 실종된 류 군의 시신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희성(수성경찰서 형사과장) : "푸른색 운동화 착용하고 모자와 하의는 어두운색, 상의는 밝은색(으로 봐서 실종된 류 군으로 추정됩니다."
류 군은 지난 15일 오후 어머니와 함께 집을 나선 뒤 버스를 타고 대구 팔달교 주변에 내린 것을 마지막으로 행적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어머니 조 씨는 지난 20일 낙동강변에서 숨진 채로, 류 군의 누나는 이틀 뒤 집에서 백골 상태로 각각 발견됐습니다.
실종된 류군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어머니가 숨진 채 발견된 낙동강 고령대교에서 상류로 10킬로미터 떨어진 이곳에서발견됐습니다.
류 군은 어머니, 누나와 함께 살며 초등학교 4년 동안 학교를 다니지 않다가 이달 초 재취학했지만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어린이 변사체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원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일가족 사망사건의 단서를 쥐고 있던 류 군마저 숨진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사망경위를 밝히는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종영입니다.
대구 모녀 사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 실종된 11살 아들로 추정되는 시신을 낙동강에서 발견했습니다.
실종 아들로 최종 확인되면 일가족 3명이 모두 숨진 셈인데, 수사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이종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 달성군과 경북 고령군을 잇는 낙동강 사문진교.
이곳에서 하류로 2km 떨어진 곳에서 10살 안팎의 남자아이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옷차림과 체격이 비슷한 점으로 미뤄, 실종된 류 군의 시신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희성(수성경찰서 형사과장) : "푸른색 운동화 착용하고 모자와 하의는 어두운색, 상의는 밝은색(으로 봐서 실종된 류 군으로 추정됩니다."
류 군은 지난 15일 오후 어머니와 함께 집을 나선 뒤 버스를 타고 대구 팔달교 주변에 내린 것을 마지막으로 행적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어머니 조 씨는 지난 20일 낙동강변에서 숨진 채로, 류 군의 누나는 이틀 뒤 집에서 백골 상태로 각각 발견됐습니다.
실종된 류군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어머니가 숨진 채 발견된 낙동강 고령대교에서 상류로 10킬로미터 떨어진 이곳에서발견됐습니다.
류 군은 어머니, 누나와 함께 살며 초등학교 4년 동안 학교를 다니지 않다가 이달 초 재취학했지만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어린이 변사체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원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일가족 사망사건의 단서를 쥐고 있던 류 군마저 숨진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사망경위를 밝히는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종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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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녀사망 실종 초등생 추정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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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28 19:10:37
- 수정2016-09-28 1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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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모녀 사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 실종된 11살 아들로 추정되는 시신을 낙동강에서 발견했습니다.
실종 아들로 최종 확인되면 일가족 3명이 모두 숨진 셈인데, 수사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이종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 달성군과 경북 고령군을 잇는 낙동강 사문진교.
이곳에서 하류로 2km 떨어진 곳에서 10살 안팎의 남자아이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옷차림과 체격이 비슷한 점으로 미뤄, 실종된 류 군의 시신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희성(수성경찰서 형사과장) : "푸른색 운동화 착용하고 모자와 하의는 어두운색, 상의는 밝은색(으로 봐서 실종된 류 군으로 추정됩니다."
류 군은 지난 15일 오후 어머니와 함께 집을 나선 뒤 버스를 타고 대구 팔달교 주변에 내린 것을 마지막으로 행적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어머니 조 씨는 지난 20일 낙동강변에서 숨진 채로, 류 군의 누나는 이틀 뒤 집에서 백골 상태로 각각 발견됐습니다.
실종된 류군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어머니가 숨진 채 발견된 낙동강 고령대교에서 상류로 10킬로미터 떨어진 이곳에서발견됐습니다.
류 군은 어머니, 누나와 함께 살며 초등학교 4년 동안 학교를 다니지 않다가 이달 초 재취학했지만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어린이 변사체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원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일가족 사망사건의 단서를 쥐고 있던 류 군마저 숨진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사망경위를 밝히는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종영입니다.
대구 모녀 사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 실종된 11살 아들로 추정되는 시신을 낙동강에서 발견했습니다.
실종 아들로 최종 확인되면 일가족 3명이 모두 숨진 셈인데, 수사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이종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 달성군과 경북 고령군을 잇는 낙동강 사문진교.
이곳에서 하류로 2km 떨어진 곳에서 10살 안팎의 남자아이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옷차림과 체격이 비슷한 점으로 미뤄, 실종된 류 군의 시신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희성(수성경찰서 형사과장) : "푸른색 운동화 착용하고 모자와 하의는 어두운색, 상의는 밝은색(으로 봐서 실종된 류 군으로 추정됩니다."
류 군은 지난 15일 오후 어머니와 함께 집을 나선 뒤 버스를 타고 대구 팔달교 주변에 내린 것을 마지막으로 행적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어머니 조 씨는 지난 20일 낙동강변에서 숨진 채로, 류 군의 누나는 이틀 뒤 집에서 백골 상태로 각각 발견됐습니다.
실종된 류군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어머니가 숨진 채 발견된 낙동강 고령대교에서 상류로 10킬로미터 떨어진 이곳에서발견됐습니다.
류 군은 어머니, 누나와 함께 살며 초등학교 4년 동안 학교를 다니지 않다가 이달 초 재취학했지만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어린이 변사체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원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일가족 사망사건의 단서를 쥐고 있던 류 군마저 숨진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사망경위를 밝히는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종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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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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