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뉴욕서 ‘김정은 찬양가’…모르고 기립박수

입력 2016.09.28 (20:31) 수정 2016.09.2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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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제71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했었는데요.

리 외무상을 환영하는 자리인 음악회에서 '김정은 찬양가'가 연주됐고 이를 모르는 일부 청중이 기립박수를 쳤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재미교향악단 '우륵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김정은 찬양가 발걸음을 비롯해 북한 찬양가 2곡을 연주했지만 가사가 없는 곡이여서, 찬양가임을 알아차린 관객이 거의 없었다고 전했는데요.

음악회에는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관계자들과 뉴욕의 친북 인사들, 현지 미국인도 다수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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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28 20:33:20
    • 수정2016-09-28 20: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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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제71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했었는데요.

리 외무상을 환영하는 자리인 음악회에서 '김정은 찬양가'가 연주됐고 이를 모르는 일부 청중이 기립박수를 쳤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재미교향악단 '우륵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김정은 찬양가 발걸음을 비롯해 북한 찬양가 2곡을 연주했지만 가사가 없는 곡이여서, 찬양가임을 알아차린 관객이 거의 없었다고 전했는데요.

음악회에는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관계자들과 뉴욕의 친북 인사들, 현지 미국인도 다수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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