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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비하 ‘미스 유니버스’ 누구길래…
입력 2016.09.28 (20:41) 수정 2016.09.28 (20:49) 글로벌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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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미 대선 TV 토론에서 트럼프 후보가 미스 유니버스 출전자를 돼지라고 비하했다는 것을 놓고 많은 말이 오갔는데요.

이 미스 유니버스 출전자가 도대체 누구길래, 이렇게 논란이 됐던 걸까요.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TV 토론에서 클린턴은 과거에 트럼프가 미스 유니버스 출전자에게 했던 발언을 꺼냈습니다.

<인터뷰> 힐러리 클린턴(민주당 대선 후보) : "트럼프는 이 여성을 돼지라 부르고 라틴계 여성이란 이유로 가정부라 불렀어요. 그녀에겐 이름이 있어요."

베네수엘라 출신인 앨리샤 마차도는 1996년 트럼프 주관 미스 유니버스 대회 우승자입니다.

그녀는 대회 후, 스트레스로 인해 약 10kg 정도 몸무게가 늘었다고 합니다.

트럼프는 최소 18kg은 늘었을 거라 했습니다.

<인터뷰> 앨리샤 마차도(전 미스 유니버스 우승자) : "그는 위압적이고 무서웠어요."

지난여름, 마차도 씨는 트럼프가 본인에게 했던 말들을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앨리샤 마차도(전 미스 유니버스 우승자) : "가정부, 돼지, 먹는 기계..."

마차도 씨는 1996년 대회 이후 얼마 되지 않아, 트럼프가 기자들과 카메라 앞에서 운동을 강요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마치 실험실 쥐가 된 기분이었다고 합니다.

<인터뷰> 앨리샤 마차도(전 미스 유니버스 우승자) : "제가 '기자들 앞에서 이러고 싶지 않아요. 너무 민망해요.' 말했더니, 트럼프는 '그거 알어? 난 상관 안해' 라고 제게 말했죠."

그녀는 5년간 거식증과 폭식증에 시달렸습니다.

트럼프는 즉각 자신을 변호했습니다.

하지만, 분석가들은 지난 민주당 전당대회 때 트럼프에 치명타를 입힌 칸 부부처럼, 마차도도 그에게 큰 타격을 줄 거라 전망했습니다.

글로벌 24입니다.
  • ‘돼지’ 비하 ‘미스 유니버스’ 누구길래…
    • 입력 2016-09-28 20:44:56
    • 수정2016-09-28 20:49:53
    글로벌24
<앵커 멘트>

어제 미 대선 TV 토론에서 트럼프 후보가 미스 유니버스 출전자를 돼지라고 비하했다는 것을 놓고 많은 말이 오갔는데요.

이 미스 유니버스 출전자가 도대체 누구길래, 이렇게 논란이 됐던 걸까요.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TV 토론에서 클린턴은 과거에 트럼프가 미스 유니버스 출전자에게 했던 발언을 꺼냈습니다.

<인터뷰> 힐러리 클린턴(민주당 대선 후보) : "트럼프는 이 여성을 돼지라 부르고 라틴계 여성이란 이유로 가정부라 불렀어요. 그녀에겐 이름이 있어요."

베네수엘라 출신인 앨리샤 마차도는 1996년 트럼프 주관 미스 유니버스 대회 우승자입니다.

그녀는 대회 후, 스트레스로 인해 약 10kg 정도 몸무게가 늘었다고 합니다.

트럼프는 최소 18kg은 늘었을 거라 했습니다.

<인터뷰> 앨리샤 마차도(전 미스 유니버스 우승자) : "그는 위압적이고 무서웠어요."

지난여름, 마차도 씨는 트럼프가 본인에게 했던 말들을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앨리샤 마차도(전 미스 유니버스 우승자) : "가정부, 돼지, 먹는 기계..."

마차도 씨는 1996년 대회 이후 얼마 되지 않아, 트럼프가 기자들과 카메라 앞에서 운동을 강요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마치 실험실 쥐가 된 기분이었다고 합니다.

<인터뷰> 앨리샤 마차도(전 미스 유니버스 우승자) : "제가 '기자들 앞에서 이러고 싶지 않아요. 너무 민망해요.' 말했더니, 트럼프는 '그거 알어? 난 상관 안해' 라고 제게 말했죠."

그녀는 5년간 거식증과 폭식증에 시달렸습니다.

트럼프는 즉각 자신을 변호했습니다.

하지만, 분석가들은 지난 민주당 전당대회 때 트럼프에 치명타를 입힌 칸 부부처럼, 마차도도 그에게 큰 타격을 줄 거라 전망했습니다.

글로벌 2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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