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 297출루…한 시즌 최다 신기록

입력 2016.09.28 (21:23) 수정 2016.09.2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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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태균(34)이 KBO 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출루 기록을 갈아치웠다.

김태균은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7회까지 2안타를 쳤다.

2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4회 우중월 솔로홈런을 터트렸고, 7회에는 중전 안타를 날렸다.

멀티히트와 함께 두 차례 출루로 김태균은 올 시즌 297출루를 기록했다. 184안타를 쳤고, 104개의 볼넷과 9차례 몸에맞는 공으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297출루는 지난해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의 296출루를 넘어선 KBO 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출루 신기록이다.

한화는 올해 정규시즌 5경기를 남겨둬 김태균의 시즌 300출루 달성도 무난하리라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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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김태균 297출루…한 시즌 최다 신기록
    • 입력 2016-09-28 21:23:49
    • 수정2016-09-28 21:25:52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 김태균(34)이 KBO 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출루 기록을 갈아치웠다.

김태균은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7회까지 2안타를 쳤다.

2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4회 우중월 솔로홈런을 터트렸고, 7회에는 중전 안타를 날렸다.

멀티히트와 함께 두 차례 출루로 김태균은 올 시즌 297출루를 기록했다. 184안타를 쳤고, 104개의 볼넷과 9차례 몸에맞는 공으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297출루는 지난해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의 296출루를 넘어선 KBO 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출루 신기록이다.

한화는 올해 정규시즌 5경기를 남겨둬 김태균의 시즌 300출루 달성도 무난하리라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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