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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진짜 승자는 실시간 ‘사실 확인’
입력 2016.09.28 (23:20) 수정 2016.09.28 (23:49)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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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미국 대선후보 1차 TV 토론을 지켜본 미국인이 8천 4백만 명을 넘어 역대 최고 시청 기록을 갈아치웠는데요.

특히 이번 토론에서 두 후보의 모든 표정을 지켜볼 수 있도록 구성한 TV '화면 분할'과 주요 언론들의 '사실 확인' 작업이 승패를 가르는 변수가 됐습니다.

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90분 동안 격론이 펼쳐지는 순간.

<녹취> 클린턴(민주당 후보) : "트럼프는 이라크 침공을 지지한다고 말했어요."

<녹취> 트럼프(공화당 후보) : "틀렸어요."

<녹취> 클린턴(민주당 후보) : "그건 이미 증명된 사실이죠."

<녹취> 트럼프(공화당 후보) : "아니오."

미 언론은 열띤 검증 작업에 들어갑니다.

결과는 트럼프의 '거짓'으로 판명됐습니다.

<녹취> 트럼프 : "(이라크전을 지지하나요?) 네, 그런 것 같아요. 처음으로 잘한 일 같습니다."

두 후보의 발언이 쏟아질때마다 실시간으로 사실확인을 하는 언론도 있습니다.

<녹취> 트럼프(공화당 후보) : "뉴욕시는 살인자들이 증가했어요." (False)

<녹취> 힐러리(민주당 후보) : "트럼프의 세금 계획은 가계 부채를 5조 달러까지 늘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True)

이렇게 진위가 검증된 발언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됩니다.

이때문에 대선 후보들도 토론 도중 언론의 사실 확인 작업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녹취> 클린턴(민주당 후보) : "그건 말이죠. 언론의 '사실확인' 필요하겠네요."

언론사 분석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트럼프가 거짓말을 많이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취> 제인 엘리자베스(미 언론연구소 수석연구원) : "실제로 정치인들이 '사실확인'에 따라 행동을 바꾼다는 보고서가 있습니다."

TV 토론에 언론의 사실확인 작업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후보들은 통계 등 기본 정보는 물론 과거 자신의 발언에 대한 확인이 더 중요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 TV토론 진짜 승자는 실시간 ‘사실 확인’
    • 입력 2016-09-28 23:33:12
    • 수정2016-09-28 23: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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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미국 대선후보 1차 TV 토론을 지켜본 미국인이 8천 4백만 명을 넘어 역대 최고 시청 기록을 갈아치웠는데요.

특히 이번 토론에서 두 후보의 모든 표정을 지켜볼 수 있도록 구성한 TV '화면 분할'과 주요 언론들의 '사실 확인' 작업이 승패를 가르는 변수가 됐습니다.

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90분 동안 격론이 펼쳐지는 순간.

<녹취> 클린턴(민주당 후보) : "트럼프는 이라크 침공을 지지한다고 말했어요."

<녹취> 트럼프(공화당 후보) : "틀렸어요."

<녹취> 클린턴(민주당 후보) : "그건 이미 증명된 사실이죠."

<녹취> 트럼프(공화당 후보) : "아니오."

미 언론은 열띤 검증 작업에 들어갑니다.

결과는 트럼프의 '거짓'으로 판명됐습니다.

<녹취> 트럼프 : "(이라크전을 지지하나요?) 네, 그런 것 같아요. 처음으로 잘한 일 같습니다."

두 후보의 발언이 쏟아질때마다 실시간으로 사실확인을 하는 언론도 있습니다.

<녹취> 트럼프(공화당 후보) : "뉴욕시는 살인자들이 증가했어요." (False)

<녹취> 힐러리(민주당 후보) : "트럼프의 세금 계획은 가계 부채를 5조 달러까지 늘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True)

이렇게 진위가 검증된 발언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됩니다.

이때문에 대선 후보들도 토론 도중 언론의 사실 확인 작업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녹취> 클린턴(민주당 후보) : "그건 말이죠. 언론의 '사실확인' 필요하겠네요."

언론사 분석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트럼프가 거짓말을 많이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취> 제인 엘리자베스(미 언론연구소 수석연구원) : "실제로 정치인들이 '사실확인'에 따라 행동을 바꾼다는 보고서가 있습니다."

TV 토론에 언론의 사실확인 작업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후보들은 통계 등 기본 정보는 물론 과거 자신의 발언에 대한 확인이 더 중요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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