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김영란법’ 걱정은 이해되지만, 새로운 수요 창출될 것”
입력 2016.09.30 (16:19)
수정 2016.09.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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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은 '부정청탁·금품수수 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의 시행으로 소비 침체로 인한 산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이해 당사자들의 걱정은 이해되지만 변화된 환경 속에서 새로운 방식의 수요가 창출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30일(오늘), '이명박 대통령 기념재단' 홈페이지에 올린 칼럼에서 "당장의 현실을 부정적으로 탄식하기보다 건전한 소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찾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또, "초기에는 이해와 공감대가 부족해 과잉 반응이 나올 수 있으나 안정되면 합리적인 일 처리가 가능해지고 그간 느껴왔던 부담도 크게 줄 것"이라며 "경제 규모와 국민소득을 키우는 노력 이상으로 우리 사회를 공정하고 깨끗한 사회로 만들자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김영란법 시행으로 우리는 또 한 번 역사의 한 페이지를 넘기게 됐다"면서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감한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통령이 지난 2013년 2월 퇴임 이후 정치 현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견해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30일(오늘), '이명박 대통령 기념재단' 홈페이지에 올린 칼럼에서 "당장의 현실을 부정적으로 탄식하기보다 건전한 소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찾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또, "초기에는 이해와 공감대가 부족해 과잉 반응이 나올 수 있으나 안정되면 합리적인 일 처리가 가능해지고 그간 느껴왔던 부담도 크게 줄 것"이라며 "경제 규모와 국민소득을 키우는 노력 이상으로 우리 사회를 공정하고 깨끗한 사회로 만들자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김영란법 시행으로 우리는 또 한 번 역사의 한 페이지를 넘기게 됐다"면서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감한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통령이 지난 2013년 2월 퇴임 이후 정치 현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견해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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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김영란법’ 걱정은 이해되지만, 새로운 수요 창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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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30 16:19:15
- 수정2016-09-30 16:29:55
이명박 전 대통령은 '부정청탁·금품수수 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의 시행으로 소비 침체로 인한 산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이해 당사자들의 걱정은 이해되지만 변화된 환경 속에서 새로운 방식의 수요가 창출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30일(오늘), '이명박 대통령 기념재단' 홈페이지에 올린 칼럼에서 "당장의 현실을 부정적으로 탄식하기보다 건전한 소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찾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또, "초기에는 이해와 공감대가 부족해 과잉 반응이 나올 수 있으나 안정되면 합리적인 일 처리가 가능해지고 그간 느껴왔던 부담도 크게 줄 것"이라며 "경제 규모와 국민소득을 키우는 노력 이상으로 우리 사회를 공정하고 깨끗한 사회로 만들자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김영란법 시행으로 우리는 또 한 번 역사의 한 페이지를 넘기게 됐다"면서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감한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통령이 지난 2013년 2월 퇴임 이후 정치 현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견해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30일(오늘), '이명박 대통령 기념재단' 홈페이지에 올린 칼럼에서 "당장의 현실을 부정적으로 탄식하기보다 건전한 소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찾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또, "초기에는 이해와 공감대가 부족해 과잉 반응이 나올 수 있으나 안정되면 합리적인 일 처리가 가능해지고 그간 느껴왔던 부담도 크게 줄 것"이라며 "경제 규모와 국민소득을 키우는 노력 이상으로 우리 사회를 공정하고 깨끗한 사회로 만들자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김영란법 시행으로 우리는 또 한 번 역사의 한 페이지를 넘기게 됐다"면서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감한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통령이 지난 2013년 2월 퇴임 이후 정치 현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견해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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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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