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1호골’ 아우크스부르크는 라이프치히에 패배

입력 2016.10.01 (05:56) 수정 2016.10.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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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이 시즌 1호 골을 터뜨렸지만, 팀은 패배했다.

지동원은 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6-2017 분데스리가 6라운드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전반 14분 동점 골을 만들어냈다.

지동원은 팀이 1대 0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상대 페널티박스 안 오른쪽 모서리에서 수비수를 한 명 제친 뒤 왼발 슈팅을 날렸다. 지동원의 슈팅은 그대로 라이프치히 왼쪽 골대 모서리로 빨려들어갔다.

시즌 첫 골이자, 분데스리가 50경기 만의 득점포다. 지동원이 분데스리가에서 골을 넣은 것은 2014년 1월 26일 이후 무려 2년 8개월여 만이다.

지동원은 이날 경기 내내 뛰었고, 구자철은 후반 33분 교체됐다. 구자철은 전반 25분 깊은 태클로 경고를 받기도 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의 득점에도 이번 시즌 승격한 라이프치히에 2대 1로 졌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11분 라이프치히 에밀 포르스베리에 선제골을 허용한 뒤 지동원의 득점으로 이른 시간 내에 동점을 이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그러나 후반 7분 만에 유수프 폴센에 결승 골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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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동원 1호골’ 아우크스부르크는 라이프치히에 패배
    • 입력 2016-10-01 05:56:47
    • 수정2016-10-01 09:08:42
    해외축구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이 시즌 1호 골을 터뜨렸지만, 팀은 패배했다.

지동원은 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6-2017 분데스리가 6라운드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전반 14분 동점 골을 만들어냈다.

지동원은 팀이 1대 0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상대 페널티박스 안 오른쪽 모서리에서 수비수를 한 명 제친 뒤 왼발 슈팅을 날렸다. 지동원의 슈팅은 그대로 라이프치히 왼쪽 골대 모서리로 빨려들어갔다.

시즌 첫 골이자, 분데스리가 50경기 만의 득점포다. 지동원이 분데스리가에서 골을 넣은 것은 2014년 1월 26일 이후 무려 2년 8개월여 만이다.

지동원은 이날 경기 내내 뛰었고, 구자철은 후반 33분 교체됐다. 구자철은 전반 25분 깊은 태클로 경고를 받기도 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의 득점에도 이번 시즌 승격한 라이프치히에 2대 1로 졌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11분 라이프치히 에밀 포르스베리에 선제골을 허용한 뒤 지동원의 득점으로 이른 시간 내에 동점을 이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그러나 후반 7분 만에 유수프 폴센에 결승 골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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