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道 무단투기 고발 조치

<앵커 멘트>

앞으로는 고속도로에 쓰레기를 무단투기 시 예외 없이 고발 조치됩니다.

대부업체 대출을 한 번이라도 받을 경우 신용등급이 최대 3.7단계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변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명절마다 고속도로에 쓰레기 무단 투기가 기승을 부리자 도로공사가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졸음쉼터에 설치된 CCTV와 순찰차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무단투기를 단속하고 적발되면 관계기관에 신고할 방침이라고 도로공사는 밝혔습니다.

쓰레기 무단투기는 도로교통법과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범칙금 5만원과 벌점 10점 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됩니다.

올 상반기 대출 사례를 분석한 결과 신용등급 1등급인 사람이 대부업체에서 신규 대출을 받을 경우 평균 3.7단계가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축은행의 경우에는 신용등급이 최대 2.7단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등급이 하락하면 고금리를 물게 되거나 시중은행 대출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1분간 미리듣기' '1일간 무제한 듣기' 등 시험사용상품을 이용한 뒤 구매한 디지털콘텐츠는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상거래 규칙을 악용해 디지털콘텐츠를 사용한 뒤 즉시 환불을 요구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구매취소 관련 기준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