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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 벌금 감액…금융시장 불안 해소
입력 2016.10.01 (07:15) 수정 2016.10.01 (08:15)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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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가 미국 정부로부터 거액의 벌금을 부과받으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였는데요.

이 벌금을 상당 부분 감액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세계 증시가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끝없이 추락하던 도이체방크의 주가가 유럽과 미국 증시에서 큰 폭으로 치솟으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법무부가 도이체방크에 부과한 벌금 백 40억 달러를, 54억 달러까지 낮추는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입니다.

그동안 발목을 잡았던 도이체방크의 급등과 함께 유럽과 미국 증시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녹취> 스테판 샤르페터(프랑크푸르트 증시 관계자) : "미 법무부가 당초 부과한 벌금보다 훨씬 액수가 낮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도이체방크 주가가 회복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이체방크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주택담보대출증권을 부실 판매한 혐의로 미국 법무부로부터 백 40억 달러라는 거액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그러자 지난 2008년 금융위기를 몰고 온 '리먼 브러더스 사태'가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며 금융 시장의 불안이 가중돼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 법무부와 벌금 감액에 합의했다는 소식은 세계 금융 시장의 불안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글로벌 저금리와 경기 침체로 은행의 수익성이 갈수록 악화되는 상황이어서, 도이체방크뿐 아니라 다른 은행에서도 언제든 다시 위기가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 도이체방크 벌금 감액…금융시장 불안 해소
    • 입력 2016-10-01 07:18:45
    • 수정2016-10-01 08:15:34
    뉴스광장
<앵커 멘트>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가 미국 정부로부터 거액의 벌금을 부과받으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였는데요.

이 벌금을 상당 부분 감액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세계 증시가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끝없이 추락하던 도이체방크의 주가가 유럽과 미국 증시에서 큰 폭으로 치솟으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법무부가 도이체방크에 부과한 벌금 백 40억 달러를, 54억 달러까지 낮추는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입니다.

그동안 발목을 잡았던 도이체방크의 급등과 함께 유럽과 미국 증시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녹취> 스테판 샤르페터(프랑크푸르트 증시 관계자) : "미 법무부가 당초 부과한 벌금보다 훨씬 액수가 낮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도이체방크 주가가 회복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이체방크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주택담보대출증권을 부실 판매한 혐의로 미국 법무부로부터 백 40억 달러라는 거액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그러자 지난 2008년 금융위기를 몰고 온 '리먼 브러더스 사태'가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며 금융 시장의 불안이 가중돼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 법무부와 벌금 감액에 합의했다는 소식은 세계 금융 시장의 불안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글로벌 저금리와 경기 침체로 은행의 수익성이 갈수록 악화되는 상황이어서, 도이체방크뿐 아니라 다른 은행에서도 언제든 다시 위기가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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