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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치약’ 백여 개 추가 회수…혼란 불가피
입력 2016.10.01 (09:34) 수정 2016.10.01 (09:40)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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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습기 살균제' 치약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100개가 넘는 치약 제품이 무더기로 추가 회수조치됐는데요.

이젠 양치질도 마음대로 못하는거냐는 불만과 함께 소비자들의 혼란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마트 치약 진열대가 듬성듬성 비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성분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확산되자 상당수 치약 제품을 아예 치워버린 겁니다.

<녹취> 한승혁(서울시 종로구) : "치약은 가습기보다도 더 많이 쓰고, 매일 3번 이상씩 쓰는 거잖아요. 그래서 더욱더 모든 국민들에게 충격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녹취> 심명길(서울시 관악구) : "치약이 여러가지인데, 좋다고 하는 것은 찾아서 쓰는데, 그것마저도 안 좋다고 하니까 걱정이죠."

아모레퍼시픽과 부광약품 치약에 이어 116개의 치약 제품이 추가로 회수 조처됐습니다.

식약처가 국내 치약 업체를 전수조사한 결과 금호덴탈과 동국제약 등 8개 업체의 치약 제품이 씨엠아이티와 엠아이티가 함유된 미원상사의 치약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가습기 살균제 원료로 문제가 된 치약 제품은 10개 업체의 149개 제품으로 늘었습니다.

관련 제품에 대해서는 모든 매장에서 회수와 환불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식약처는 문제의 치약으로 양치를 하다 삼키게 되더라도 안전에는 문제가 없을 거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방향제와 방충제, 소독제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15가지 생활화학제품도 올 연말까지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 ‘가습기 살균제 치약’ 백여 개 추가 회수…혼란 불가피
    • 입력 2016-10-01 09:34:44
    • 수정2016-10-01 09:40:35
    930뉴스
<앵커 멘트>

'가습기 살균제' 치약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100개가 넘는 치약 제품이 무더기로 추가 회수조치됐는데요.

이젠 양치질도 마음대로 못하는거냐는 불만과 함께 소비자들의 혼란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마트 치약 진열대가 듬성듬성 비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성분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확산되자 상당수 치약 제품을 아예 치워버린 겁니다.

<녹취> 한승혁(서울시 종로구) : "치약은 가습기보다도 더 많이 쓰고, 매일 3번 이상씩 쓰는 거잖아요. 그래서 더욱더 모든 국민들에게 충격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녹취> 심명길(서울시 관악구) : "치약이 여러가지인데, 좋다고 하는 것은 찾아서 쓰는데, 그것마저도 안 좋다고 하니까 걱정이죠."

아모레퍼시픽과 부광약품 치약에 이어 116개의 치약 제품이 추가로 회수 조처됐습니다.

식약처가 국내 치약 업체를 전수조사한 결과 금호덴탈과 동국제약 등 8개 업체의 치약 제품이 씨엠아이티와 엠아이티가 함유된 미원상사의 치약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가습기 살균제 원료로 문제가 된 치약 제품은 10개 업체의 149개 제품으로 늘었습니다.

관련 제품에 대해서는 모든 매장에서 회수와 환불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식약처는 문제의 치약으로 양치를 하다 삼키게 되더라도 안전에는 문제가 없을 거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방향제와 방충제, 소독제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15가지 생활화학제품도 올 연말까지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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