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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하이라이트] SK vs LG (2016.10.01)
입력 2016.10.01 (23:15) 아이러브베이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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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다른 골목에 몰렸던 SK 와이번스가 LG 트윈스를 연파하고 5강행 불씨를 살렸다.

SK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계속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SK는 9연패를 당할 때만 해도 '가을야구' 무대에서 힘없이 물러나는 듯 보였으나 LG전 2연승을 포함해 3연승을 거두며 기사회생했다.

6위인 SK는 이날 경기가 우천 취소된 5위 KIA 타이거즈와 승차를 1게임으로 좁혔다.

SK는 KIA보다 3경기나 적은 2경기만을 남겨놓고 있어 가능성이 적긴 하지만 적어도 시즌 끝까지 가봐야 하는 상황을 만드는 데는 성공했다.

4위 LG는 포스트 시즌 매직넘버 '1'을 지우는 데 또 다시 실패했다.

포스트 시즌 탈락 위기에 놓인 SK 선수들은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SK 선발 윤희상은 5⅓이닝을 4피안타 1볼넷 3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특히 병살 플레이를 엮어낸 최정 등 야수진이 곳곳에서 호수비를 펼쳤다.

0-0의 균형은 4회초에 깨졌다.

SK는 1사 1, 2루에서 포수 패스트볼로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추가 진루에 성공했다. 이어 김강민이 좌익 선상 2루타로 누상의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김강민은 LG 선발 류제국의 폭투 때 3루를 돌아 홈까지 밟았다.

SK는 계속된 2사 1루에서 최정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류제국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SK 나주환은 6회초 LG의 세 번째 투수 우규민의 시속 115㎞ 커브를 받아쳐 좌중간 솔로 아치를 그렸다.

LG는 6회말 절호의 찬스를 맞았지만, 최정의 호수비에 막혀 1점도 추격하지 못했다.

SK 외국인 투수 브라울리오 라라는 1사 1루에서 윤희상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랐으나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하고 교체됐다.

SK에는 실점 위기였으나 LG 4번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의 총알 같은 타구를 3루수 최정이 잘 건져내 병살 처리하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김주한과 박희수는 SK의 뒷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고 승리를 지켜냈다.
  •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SK vs LG (2016.10.01)
    • 입력 2016-10-01 23:15:40
    아이러브베이스볼
막다른 골목에 몰렸던 SK 와이번스가 LG 트윈스를 연파하고 5강행 불씨를 살렸다.

SK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계속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SK는 9연패를 당할 때만 해도 '가을야구' 무대에서 힘없이 물러나는 듯 보였으나 LG전 2연승을 포함해 3연승을 거두며 기사회생했다.

6위인 SK는 이날 경기가 우천 취소된 5위 KIA 타이거즈와 승차를 1게임으로 좁혔다.

SK는 KIA보다 3경기나 적은 2경기만을 남겨놓고 있어 가능성이 적긴 하지만 적어도 시즌 끝까지 가봐야 하는 상황을 만드는 데는 성공했다.

4위 LG는 포스트 시즌 매직넘버 '1'을 지우는 데 또 다시 실패했다.

포스트 시즌 탈락 위기에 놓인 SK 선수들은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SK 선발 윤희상은 5⅓이닝을 4피안타 1볼넷 3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특히 병살 플레이를 엮어낸 최정 등 야수진이 곳곳에서 호수비를 펼쳤다.

0-0의 균형은 4회초에 깨졌다.

SK는 1사 1, 2루에서 포수 패스트볼로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추가 진루에 성공했다. 이어 김강민이 좌익 선상 2루타로 누상의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김강민은 LG 선발 류제국의 폭투 때 3루를 돌아 홈까지 밟았다.

SK는 계속된 2사 1루에서 최정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류제국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SK 나주환은 6회초 LG의 세 번째 투수 우규민의 시속 115㎞ 커브를 받아쳐 좌중간 솔로 아치를 그렸다.

LG는 6회말 절호의 찬스를 맞았지만, 최정의 호수비에 막혀 1점도 추격하지 못했다.

SK 외국인 투수 브라울리오 라라는 1사 1루에서 윤희상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랐으나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하고 교체됐다.

SK에는 실점 위기였으나 LG 4번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의 총알 같은 타구를 3루수 최정이 잘 건져내 병살 처리하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김주한과 박희수는 SK의 뒷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고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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