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인 17점 펄펄’ 한전, 창단 첫 결승 진출

입력 2016.10.02 (21:34) 수정 2016.10.0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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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전력이 프로배구 코보컵 대회에서 전광인의 돋보이는 활약에 힘입어 대한항공을 물리치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베로 오재성이 몸을 날려 공을 살려내자, 전광인이 거침없이 날아올라 점수로 연결합니다.

지난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렸던 전광인은 이번 코보컵에선 완벽한 몸을 만들어 코트를 누볐습니다.

긴 랠리가 이어지던 순간에도 한국전력의 끈끈해진 조직력의 마지막 퍼즐은 전광인이 맞췄습니다.

전광인은 17득점을 기록하는 전천후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적생 윤봉우는 결정적인 블로킹 4개를 잡아내며 가스파리니를 꽁꽁 묶었습니다.

전광인과 윤봉우 등 신구 조화 속에 한국전력은 대한항공을 3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전광인(한국전력 레프트) : "요새는 뭐 별로 무서울 게 없다고 느껴질 만큼 몸 상태가 좋으니까, 너무 행복합니다."

한국전력은 이로써 창단 이후 처음으로 KOVO컵 결승에 올라, 내일 KB손해보험과 우승컵을 다투게 됐습니다.

여자부에선 인삼공사가 현대건설을 물리치고 5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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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광인 17점 펄펄’ 한전, 창단 첫 결승 진출
    • 입력 2016-10-02 21:36:19
    • 수정2016-10-02 22: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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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전력이 프로배구 코보컵 대회에서 전광인의 돋보이는 활약에 힘입어 대한항공을 물리치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베로 오재성이 몸을 날려 공을 살려내자, 전광인이 거침없이 날아올라 점수로 연결합니다.

지난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렸던 전광인은 이번 코보컵에선 완벽한 몸을 만들어 코트를 누볐습니다.

긴 랠리가 이어지던 순간에도 한국전력의 끈끈해진 조직력의 마지막 퍼즐은 전광인이 맞췄습니다.

전광인은 17득점을 기록하는 전천후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적생 윤봉우는 결정적인 블로킹 4개를 잡아내며 가스파리니를 꽁꽁 묶었습니다.

전광인과 윤봉우 등 신구 조화 속에 한국전력은 대한항공을 3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전광인(한국전력 레프트) : "요새는 뭐 별로 무서울 게 없다고 느껴질 만큼 몸 상태가 좋으니까, 너무 행복합니다."

한국전력은 이로써 창단 이후 처음으로 KOVO컵 결승에 올라, 내일 KB손해보험과 우승컵을 다투게 됐습니다.

여자부에선 인삼공사가 현대건설을 물리치고 5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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