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 태풍 ‘차바’ 북상…제주·남해안 흐려져 비

입력 2016.10.04 (12:10) 수정 2016.10.0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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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 [뉴스12] 태풍 ‘차바’ 대한해협 통과 예상…최고 250mm 비

북상하는 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오늘 남부 지방은 차츰 흐려져 제주도는 오후부터, 남해안은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밤새 전국으로 확대됐다가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80에서 200, 산간은 최고 400mm 이상, 영남 해안 지역은 최고 250mm, 남부 지방은 50에서 150mm입니다.

강원 영동과 충북 지역에는 20에서 60, 그 밖의 지역에는 5에서 3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와 남해안에는 많은 비와 함께 순간 초속 3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예상돼 침수와 시설물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전주 30도, 등으로 예년 기온을 7~8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최고 8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 해안가에는 너울이 방파제를 넘을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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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호 태풍 ‘차바’ 북상…제주·남해안 흐려져 비
    • 입력 2016-10-04 12:10:22
    • 수정2016-10-04 12:49:36
    사회

[연관기사] ☞ [뉴스12] 태풍 ‘차바’ 대한해협 통과 예상…최고 250mm 비

북상하는 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오늘 남부 지방은 차츰 흐려져 제주도는 오후부터, 남해안은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밤새 전국으로 확대됐다가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80에서 200, 산간은 최고 400mm 이상, 영남 해안 지역은 최고 250mm, 남부 지방은 50에서 150mm입니다.

강원 영동과 충북 지역에는 20에서 60, 그 밖의 지역에는 5에서 3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와 남해안에는 많은 비와 함께 순간 초속 3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예상돼 침수와 시설물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전주 30도, 등으로 예년 기온을 7~8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최고 8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 해안가에는 너울이 방파제를 넘을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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