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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피해 속출…만 4천여 가구 정전
입력 2016.10.05 (03:59) 수정 2016.10.05 (04:04)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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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시간이 지날수록 바람이 더욱 거세지면서 몸을 제대로 가누기 힘들 정도입니다.

세찬 비도 몰아치면서 한치 앞을 바라보기 힘든 상태입니다.

높은 파도가 거센 포말과 함께 쉬지않고 해안을 강타하면서 태풍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는데요.

바다는 물론 육상에도 태풍 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제주시는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43.1m를 기록하는 등 강풍 영향으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법환동에서는 나뭇가지가 전선에 부딪히면서 880여 가구가 정전되는 등 제주 곳곳의 만 4천여 가구에서 정전피해가 접수됐습니다.

또 대형 입간판이 쓰러지고 가로수가 넘어지는 등 밤사이 10건 넘게 강풍피해가 잇따랐고, 서귀포시 하예포구에서는 정박해놓은 5.7톤급 어선이 전복되기도 했습니다.

새벽 3시 반 현재 한라산 윗세오름에 340, 진달래밭 267, 제주시 아라동 229mm 등의 비가 내렸고, 오늘 밤까지 제주 해안에 80에서 200mm, 한라산에 최대 400mm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제주공항에는 오늘 오전 10시까지 항공기 38편 결항이 결정됐습니다.

6천 3백여 명의 발이 묶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날씨가 정상을 되찾는대로 임시증편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태풍 차바가 현재 제주를 통과하는 가운데 제주 지역은 오늘 아침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 제주 피해 속출…만 4천여 가구 정전
    • 입력 2016-10-05 04:01:43
    • 수정2016-10-05 04:04:45
    속보
네, 시간이 지날수록 바람이 더욱 거세지면서 몸을 제대로 가누기 힘들 정도입니다.

세찬 비도 몰아치면서 한치 앞을 바라보기 힘든 상태입니다.

높은 파도가 거센 포말과 함께 쉬지않고 해안을 강타하면서 태풍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는데요.

바다는 물론 육상에도 태풍 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제주시는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43.1m를 기록하는 등 강풍 영향으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법환동에서는 나뭇가지가 전선에 부딪히면서 880여 가구가 정전되는 등 제주 곳곳의 만 4천여 가구에서 정전피해가 접수됐습니다.

또 대형 입간판이 쓰러지고 가로수가 넘어지는 등 밤사이 10건 넘게 강풍피해가 잇따랐고, 서귀포시 하예포구에서는 정박해놓은 5.7톤급 어선이 전복되기도 했습니다.

새벽 3시 반 현재 한라산 윗세오름에 340, 진달래밭 267, 제주시 아라동 229mm 등의 비가 내렸고, 오늘 밤까지 제주 해안에 80에서 200mm, 한라산에 최대 400mm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제주공항에는 오늘 오전 10시까지 항공기 38편 결항이 결정됐습니다.

6천 3백여 명의 발이 묶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날씨가 정상을 되찾는대로 임시증편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태풍 차바가 현재 제주를 통과하는 가운데 제주 지역은 오늘 아침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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