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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韓, 내년 3% 성장…美 성장 전망 ‘뚝’”
입력 2016.10.05 (06:22) 수정 2016.10.05 (07:2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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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IMF, 국제통화기금이 세계 경제 전망을 새로 내놨는데요.

우리나라가 내년엔 3%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의 성장률 전망은 대폭 낮춰잡았는데요. 미 연준이 올해 안에 금리를 올리는 데는 부담이 될 듯합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질문>
박유한 특파원, 우리 경제가 올해까지 2년 연속 2%대 성장에 머물 걸로 예상되는데요.

IMF가 그래도 내년에는 3% 성장률을 회복할 걸로 내다봤군요?

<답변>
네, IMF는 우리 경제가 올해에는 2.7%, 내년에는 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MF가 지난 4월 전망 때와 같은 수치를 유지한 건데요.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는 비교적 긍정적인 전망입니다.

수출도 내수도 계속 어렵고요,

고령화와 가계부채 같은 구조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국내 기관들은 사실 내년에도 우리 경제가 3% 성장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거라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2.9%, 한국개발연구원은 2.7% 내년에 우리 경제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하면 IMF의 전망은 다소 낙관적인 견해일 수도 있습니다만 한국의 경기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고 내년에도 이런 흐름이 이어질 거라는 데에는 시각차가 별로 크지 않은 듯합니다.

올해도 우리 정부가 추경으로 돈을 더 씁니다만, IMF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계속 확장적으로 가져가고, 성장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구조개혁도 병행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질문>
미국 경제 성장률은 대폭 낮췄잡았는데, 이유가 뭡니까?

<답변>
미국 기업들의 투자 부진과 달러 강세, IMF는 크게 이 두 가지를 미국의 성장률 전망을 대폭 낮춘 이유로 들었습니다.

IMF는 미국의 성장률을 올해 1.6%, 내년 2.2%로 전망했는데요.

석 달 전 전망 때보다 올해는 0.6% 포인트, 내년에는 0.3% 포인트 낮춰잡은 겁니다.

미국 연준이 IMF 같은 국제기구의 쓴소리에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이렇게 주춤하면 연준이 올해 안에 금리를 올리기에는 꽤 부담이 될 걸로 보입니다.

IMF는 특히, 영국이 EU를 탈퇴하고 또 미국 대선에서도 보호무역주의가 대두된 것이 세계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될 걸로 우려했습니다.

어쨌든 당분간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경기 둔화가 이어질 것이고, 그나마 신흥국들은 조금씩 개선이 될 거라는 게 IMF의 전망인데요.

우리도 수출 시장을 더 다변화하면서 내수도 활성화하는 노력이 더 필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IMF “韓, 내년 3% 성장…美 성장 전망 ‘뚝’”
    • 입력 2016-10-05 06:23:46
    • 수정2016-10-05 07:27:2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IMF, 국제통화기금이 세계 경제 전망을 새로 내놨는데요.

우리나라가 내년엔 3%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의 성장률 전망은 대폭 낮춰잡았는데요. 미 연준이 올해 안에 금리를 올리는 데는 부담이 될 듯합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질문>
박유한 특파원, 우리 경제가 올해까지 2년 연속 2%대 성장에 머물 걸로 예상되는데요.

IMF가 그래도 내년에는 3% 성장률을 회복할 걸로 내다봤군요?

<답변>
네, IMF는 우리 경제가 올해에는 2.7%, 내년에는 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MF가 지난 4월 전망 때와 같은 수치를 유지한 건데요.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는 비교적 긍정적인 전망입니다.

수출도 내수도 계속 어렵고요,

고령화와 가계부채 같은 구조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국내 기관들은 사실 내년에도 우리 경제가 3% 성장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거라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2.9%, 한국개발연구원은 2.7% 내년에 우리 경제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하면 IMF의 전망은 다소 낙관적인 견해일 수도 있습니다만 한국의 경기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고 내년에도 이런 흐름이 이어질 거라는 데에는 시각차가 별로 크지 않은 듯합니다.

올해도 우리 정부가 추경으로 돈을 더 씁니다만, IMF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계속 확장적으로 가져가고, 성장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구조개혁도 병행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질문>
미국 경제 성장률은 대폭 낮췄잡았는데, 이유가 뭡니까?

<답변>
미국 기업들의 투자 부진과 달러 강세, IMF는 크게 이 두 가지를 미국의 성장률 전망을 대폭 낮춘 이유로 들었습니다.

IMF는 미국의 성장률을 올해 1.6%, 내년 2.2%로 전망했는데요.

석 달 전 전망 때보다 올해는 0.6% 포인트, 내년에는 0.3% 포인트 낮춰잡은 겁니다.

미국 연준이 IMF 같은 국제기구의 쓴소리에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이렇게 주춤하면 연준이 올해 안에 금리를 올리기에는 꽤 부담이 될 걸로 보입니다.

IMF는 특히, 영국이 EU를 탈퇴하고 또 미국 대선에서도 보호무역주의가 대두된 것이 세계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될 걸로 우려했습니다.

어쨌든 당분간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경기 둔화가 이어질 것이고, 그나마 신흥국들은 조금씩 개선이 될 거라는 게 IMF의 전망인데요.

우리도 수출 시장을 더 다변화하면서 내수도 활성화하는 노력이 더 필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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