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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 피해 복구 안 돼 2차 피해 ‘우려’
입력 2016.10.05 (07:08) 수정 2016.10.05 (07:56)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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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이 북상하면서 지난달 지진으로 특별재난지역이 된 경주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아직 복구작업을 마치지 못한 주택들이 상당수 있어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경주 한옥마을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신주현 기자, 현재 경주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태풍 '차바'가 북상하면서 이곳 경주에 내리는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고 있습니다.

천둥 번개와 함께 바람도 계속해서 거세지고 있는데요.

지난달 지진으로 상당수 주택이 피해를 입었던 이곳 경주 한옥마을에는 절반 정도의 주택이 아직 수리를 마치지 못한 상황입니다.

때문에 시민들은 강한 비바람에 추가 피해를 입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비나 강풍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주택 지붕에 천막을 덮는 등 태풍 대비에 나섰지만 여전히 천 9백여 가구가 지붕이 부서진 채 태풍을 맞게 됐습니다.

현재 대구경북은 전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 가운데, 오전 5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 오전부터는 본격적인 태풍 '차바' 영향권에 접어들어 순간 최대풍속 초속 30미터 이상의 강한 바람도 예상됩니다.

새벽 6시 기준으로 내린 비의 양은 경주 25mm, 대구 22.5, 포항 18,7mm 등입니다.

오늘 밤까지 경주를 포함한 경북 남부 지역과 울릉도,독도에는 최대 250밀리미터, 그밖의 지역에도 100에서 150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2차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9시와 12시 사이 영남권 전역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주에서 KBS 뉴스 신주현입니다.
  • 경주, 지진 피해 복구 안 돼 2차 피해 ‘우려’
    • 입력 2016-10-05 07:10:13
    • 수정2016-10-05 07:56:43
    뉴스광장
<앵커 멘트>

태풍이 북상하면서 지난달 지진으로 특별재난지역이 된 경주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아직 복구작업을 마치지 못한 주택들이 상당수 있어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경주 한옥마을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신주현 기자, 현재 경주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태풍 '차바'가 북상하면서 이곳 경주에 내리는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고 있습니다.

천둥 번개와 함께 바람도 계속해서 거세지고 있는데요.

지난달 지진으로 상당수 주택이 피해를 입었던 이곳 경주 한옥마을에는 절반 정도의 주택이 아직 수리를 마치지 못한 상황입니다.

때문에 시민들은 강한 비바람에 추가 피해를 입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비나 강풍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주택 지붕에 천막을 덮는 등 태풍 대비에 나섰지만 여전히 천 9백여 가구가 지붕이 부서진 채 태풍을 맞게 됐습니다.

현재 대구경북은 전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 가운데, 오전 5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 오전부터는 본격적인 태풍 '차바' 영향권에 접어들어 순간 최대풍속 초속 30미터 이상의 강한 바람도 예상됩니다.

새벽 6시 기준으로 내린 비의 양은 경주 25mm, 대구 22.5, 포항 18,7mm 등입니다.

오늘 밤까지 경주를 포함한 경북 남부 지역과 울릉도,독도에는 최대 250밀리미터, 그밖의 지역에도 100에서 150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2차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9시와 12시 사이 영남권 전역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주에서 KBS 뉴스 신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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