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 “北 수해지역에 구호물자 추가 지원”
입력 2016.10.05 (07:33)
수정 2016.10.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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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북지원단체가 해외동포단체를 통해 북한 수해지역에 구호물자를 추가로 지원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어제(4일) '함경북도 지역 수해지원 긴급 모금 3차 소식'을 통해 "지난 9월 29일과 30일 수해피해를 본 살림집 복구를 위한 바닥 장판과 필수 의약품 등 약 8천만 원 상당의 물자를 함경북도 수해지역에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번 물자 지원은 지난 9월 20일과 26일의 1·2차 지원에 뒤이은 것으로 바닥용 비닐 장판 3만 5,000㎡(약 700세대 지원용)와 아동용 지사제·감기약·해열제 등 3종의 필수 의약품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단체는 "이번 지원물자 역시 그동안 이 지역을 지원해왔던 해외동포단체를 통해 함경북도 온성 지역의 수재민들에게 전달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단체는 지난달 20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2,800만 원 상당의 라면과 밀가루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정부는 북한이 핵ㆍ미사일 개발에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국내 민간단체가 국제기구나 해외단체를 통해 대북 수해지원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어제(4일) '함경북도 지역 수해지원 긴급 모금 3차 소식'을 통해 "지난 9월 29일과 30일 수해피해를 본 살림집 복구를 위한 바닥 장판과 필수 의약품 등 약 8천만 원 상당의 물자를 함경북도 수해지역에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번 물자 지원은 지난 9월 20일과 26일의 1·2차 지원에 뒤이은 것으로 바닥용 비닐 장판 3만 5,000㎡(약 700세대 지원용)와 아동용 지사제·감기약·해열제 등 3종의 필수 의약품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단체는 "이번 지원물자 역시 그동안 이 지역을 지원해왔던 해외동포단체를 통해 함경북도 온성 지역의 수재민들에게 전달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단체는 지난달 20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2,800만 원 상당의 라면과 밀가루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정부는 북한이 핵ㆍ미사일 개발에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국내 민간단체가 국제기구나 해외단체를 통해 대북 수해지원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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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단체 “北 수해지역에 구호물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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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05 07:33:07
- 수정2016-10-05 16:04:07
국내 대북지원단체가 해외동포단체를 통해 북한 수해지역에 구호물자를 추가로 지원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어제(4일) '함경북도 지역 수해지원 긴급 모금 3차 소식'을 통해 "지난 9월 29일과 30일 수해피해를 본 살림집 복구를 위한 바닥 장판과 필수 의약품 등 약 8천만 원 상당의 물자를 함경북도 수해지역에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번 물자 지원은 지난 9월 20일과 26일의 1·2차 지원에 뒤이은 것으로 바닥용 비닐 장판 3만 5,000㎡(약 700세대 지원용)와 아동용 지사제·감기약·해열제 등 3종의 필수 의약품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단체는 "이번 지원물자 역시 그동안 이 지역을 지원해왔던 해외동포단체를 통해 함경북도 온성 지역의 수재민들에게 전달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단체는 지난달 20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2,800만 원 상당의 라면과 밀가루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정부는 북한이 핵ㆍ미사일 개발에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국내 민간단체가 국제기구나 해외단체를 통해 대북 수해지원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어제(4일) '함경북도 지역 수해지원 긴급 모금 3차 소식'을 통해 "지난 9월 29일과 30일 수해피해를 본 살림집 복구를 위한 바닥 장판과 필수 의약품 등 약 8천만 원 상당의 물자를 함경북도 수해지역에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번 물자 지원은 지난 9월 20일과 26일의 1·2차 지원에 뒤이은 것으로 바닥용 비닐 장판 3만 5,000㎡(약 700세대 지원용)와 아동용 지사제·감기약·해열제 등 3종의 필수 의약품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단체는 "이번 지원물자 역시 그동안 이 지역을 지원해왔던 해외동포단체를 통해 함경북도 온성 지역의 수재민들에게 전달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단체는 지난달 20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2,800만 원 상당의 라면과 밀가루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정부는 북한이 핵ㆍ미사일 개발에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국내 민간단체가 국제기구나 해외단체를 통해 대북 수해지원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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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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