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헤드라인]

입력 2016.10.05 (08:03) 수정 2016.10.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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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 남해상 진입, 남해안 폭풍 해일 비상

제주도를 통과하며 많은 피해를 낸 태풍 '차바'는 현재 남해상에 진입해 강풍과 함께 폭우를 뿌리고 있습니다. 남해안지역은 만조시간과 태풍이 지난는 시간이 겹칠 것으로 예상돼 오전 시간대 폭풍 해일로 인한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제주, 2만 5천여 가구 정전 등 피해 속출

제주는 초속 56.5m의 기록적인 강풍이 강타하면서 2만 5천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겼고, 어선이 침몰하는 등 태풍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산간에는 5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IMF “한국, 내년 3% 성장 가능”

IMF, 국제통화기금은 우리 경제가 올해에는 2.7%, 내년에는 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는 비교적 긍정적인 전망입니다. 반면 미국의 성장률 전망은 미국 기업들의 투자 부진과 달러 강세를 이유로 대폭 낮춰잡았습니다.

‘공매도’로 20% 차익…금융 당국 정밀 조사

한미약품의 호재성 공시 이후 주가가 급등하는 시점에 주식을 빌려 내다파는 공매도가 평상시에 비해 약 17배 가량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악재가 공시되며 공매도 세력은 20%의 차익을 봤는데 금융당국이 정밀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국감 ‘날 선 신경전’…이틀째도 격돌 예고

국감 정상화 첫날인 어제 여야는 고 백남기씨 사망 사건 그리고 미르와, K스포츠 재단 의혹 등을 둘러싸고 날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이틀째인 오늘도 치열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발찌 달고 재범 증가…문제와 보완책은?

전자발찌를 도입한 지난 2008년, 0.5%정도였던 전자발찌 부착자의 재범률이 지난해에는 2%로, 4배 늘었습니다. 발찌 부착자 수도 16배가 늘었는데, 이들을 관리하는 인력은 두배만 늘었습니다.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는 전자 발찌 제도, 무엇이 문제인지 집중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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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 남해상 진입, 남해안 폭풍 해일 비상

제주도를 통과하며 많은 피해를 낸 태풍 '차바'는 현재 남해상에 진입해 강풍과 함께 폭우를 뿌리고 있습니다. 남해안지역은 만조시간과 태풍이 지난는 시간이 겹칠 것으로 예상돼 오전 시간대 폭풍 해일로 인한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제주, 2만 5천여 가구 정전 등 피해 속출

제주는 초속 56.5m의 기록적인 강풍이 강타하면서 2만 5천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겼고, 어선이 침몰하는 등 태풍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산간에는 5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IMF “한국, 내년 3% 성장 가능”

IMF, 국제통화기금은 우리 경제가 올해에는 2.7%, 내년에는 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는 비교적 긍정적인 전망입니다. 반면 미국의 성장률 전망은 미국 기업들의 투자 부진과 달러 강세를 이유로 대폭 낮춰잡았습니다.

‘공매도’로 20% 차익…금융 당국 정밀 조사

한미약품의 호재성 공시 이후 주가가 급등하는 시점에 주식을 빌려 내다파는 공매도가 평상시에 비해 약 17배 가량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악재가 공시되며 공매도 세력은 20%의 차익을 봤는데 금융당국이 정밀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국감 ‘날 선 신경전’…이틀째도 격돌 예고

국감 정상화 첫날인 어제 여야는 고 백남기씨 사망 사건 그리고 미르와, K스포츠 재단 의혹 등을 둘러싸고 날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이틀째인 오늘도 치열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발찌 달고 재범 증가…문제와 보완책은?

전자발찌를 도입한 지난 2008년, 0.5%정도였던 전자발찌 부착자의 재범률이 지난해에는 2%로, 4배 늘었습니다. 발찌 부착자 수도 16배가 늘었는데, 이들을 관리하는 인력은 두배만 늘었습니다.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는 전자 발찌 제도, 무엇이 문제인지 집중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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