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전기기기 한자리에…‘에너지플러스 2016’ 개최

입력 2016.10.05 (08:53) 수정 2016.10.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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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복용 배터리 등 이차전지 신제품과 첨단 전기기기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대형 행사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5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에너지플러스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까지 이어지는 이 행사는 지난해부터 한국전기산업대전, 인터배터리,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를 통합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801개의 전시공간이 마련되며 우리나라 기업 261곳과 해외 30개국 95개 기업이 참여한다. 전기기기·배터리·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산업 관련 최신 제품 1천620종과 다양한 기술정보가 소개된다.

전기산업대전에서는 현대중공업, 효성, LS산전 등이 1천100여개의 발전·송배전·변전설비를 전시한다. 인텍전기는 고체 절연 개폐장치, 현대중공업은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나 전기설비를 진단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각각 소개한다.

인터배터리 전시에는 삼성SDI, 포스코켐텍 등이 참여한다. 특히 LG화학은 미래 에너지 도시의 청사진을 설명하면서 우주복용 웨어러블 배터리, 휘어지는 소형 배터리 등을 소개한다.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는 LS 산전 등 36개 기업의 120개 제품이 전시된다. 스마트전력계량기(AMI),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첨단 기기를 통해 에너지 신산업의 미래를 살펴본다.

25개국에서 초청된 바이어 220여명이 국내 기업과 수출 상담도 벌인다. 중소기업 제품을 국내 전력 공기업에 홍보하는 구매 상담회도 진행된다. 분야별 글로벌 전문가가 미래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밝히는 국제콘퍼런스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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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05 08:53:55
    • 수정2016-10-05 10:29:34
    경제
우주복용 배터리 등 이차전지 신제품과 첨단 전기기기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대형 행사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5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에너지플러스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까지 이어지는 이 행사는 지난해부터 한국전기산업대전, 인터배터리,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를 통합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801개의 전시공간이 마련되며 우리나라 기업 261곳과 해외 30개국 95개 기업이 참여한다. 전기기기·배터리·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산업 관련 최신 제품 1천620종과 다양한 기술정보가 소개된다.

전기산업대전에서는 현대중공업, 효성, LS산전 등이 1천100여개의 발전·송배전·변전설비를 전시한다. 인텍전기는 고체 절연 개폐장치, 현대중공업은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나 전기설비를 진단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각각 소개한다.

인터배터리 전시에는 삼성SDI, 포스코켐텍 등이 참여한다. 특히 LG화학은 미래 에너지 도시의 청사진을 설명하면서 우주복용 웨어러블 배터리, 휘어지는 소형 배터리 등을 소개한다.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는 LS 산전 등 36개 기업의 120개 제품이 전시된다. 스마트전력계량기(AMI),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첨단 기기를 통해 에너지 신산업의 미래를 살펴본다.

25개국에서 초청된 바이어 220여명이 국내 기업과 수출 상담도 벌인다. 중소기업 제품을 국내 전력 공기업에 홍보하는 구매 상담회도 진행된다. 분야별 글로벌 전문가가 미래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밝히는 국제콘퍼런스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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