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36편 결항, 거제 조선소 야외작업 중단

입력 2016.10.05 (09:30) 수정 2016.10.05 (10: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태풍 '차바'로 인해 경남과 부산에 태풍경보가 발령돼 김해공항 항공기 36편이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오전 9시 30분 발 김포행 대한항공편 등 오늘 오후 1시까지 계획돼 있었던 항공편 가운데 36편이 결항됐다고 밝혔다.

또, 김해공항의 각 항공사들은 비행기 연료를 가득 채우고 항공기가 뒤집어지지 않도록 결박하는 등 태풍 대비에 나섰다.

경남 거제지역 대형 조선소들은 야외작업을 중단했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초당 15m가 넘는 강풍이 예상되면서 사내 셔틀버스 운행과 야외작업을 중단하고, 야외작업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은 옥내 작업과 안전교육을 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별다른 태풍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해공항 36편 결항, 거제 조선소 야외작업 중단
    • 입력 2016-10-05 09:30:15
    • 수정2016-10-05 10:46:58
    사회
태풍 '차바'로 인해 경남과 부산에 태풍경보가 발령돼 김해공항 항공기 36편이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오전 9시 30분 발 김포행 대한항공편 등 오늘 오후 1시까지 계획돼 있었던 항공편 가운데 36편이 결항됐다고 밝혔다.

또, 김해공항의 각 항공사들은 비행기 연료를 가득 채우고 항공기가 뒤집어지지 않도록 결박하는 등 태풍 대비에 나섰다.

경남 거제지역 대형 조선소들은 야외작업을 중단했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초당 15m가 넘는 강풍이 예상되면서 사내 셔틀버스 운행과 야외작업을 중단하고, 야외작업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은 옥내 작업과 안전교육을 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별다른 태풍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