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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우리 군이 내년 키리졸브 연습 계획수립”
입력 2016.10.05 (10:26) 수정 2016.10.05 (17:20) 정치
내년에 진행될 한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KR) 연습의 계획 수립을 우리 군이 주도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오늘(5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에서 "2017년 KR연습은 합동참모본부가 계획수립을 주도하되 한미연합사령부 통제하에 시행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한미연합사령부가 주도했던 KR연습의 계획 수립을 우리 군이 주도한 것은 2013년이 유일하다. 합참은 당시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두고 계획 수립부터 시행까지 주도했다. 하지만 전작권 전환 시기가 미뤄지면서 2014년 KR연습부터는 다시 연합사가 계획 수립을 주도했다.

국방부는 또 "북한의 4차·5차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미가 공동 대응하고 있다"면서 "전략폭격기와 원자력추진 잠수함 등 미국의 전략자산이 올해 들어 한반도에 6번 전개됐다"고 보고했다.

미국은 북한의 도발이 있을 때마다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의지를 보이기 위해 전략자산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월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 직후엔 B-52 장거리 폭격기를 한반도 상공에 긴급 출격시켰고, 3월에는 한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KR)·독수리(FE) 연습 기간에 핵추진 항공모함 존 C. 스테니스함을 한국에 보냈다. 또 7월에는 해군 7함대 소속의 핵추진 잠수함 오하이오(SSGN-726)함이 해군 부산기지에 입항했으며, 지난달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에는 두 차례에 걸쳐 B-1B 장거리 폭격기를 한반도에 전개했다.

미국은 다음 주에 진행되는 한미 연합 항모강습단 훈련에도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을 보내 북한 핵심시설 타격 연습을 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또 북한의 대량파괴무기(WMD) 확산을 막기 위해 미국과 이달 중 대확산회의와 고위급 운용연습(TTX)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국방부 “우리 군이 내년 키리졸브 연습 계획수립”
    • 입력 2016-10-05 10:26:36
    • 수정2016-10-05 17:20:15
    정치
내년에 진행될 한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KR) 연습의 계획 수립을 우리 군이 주도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오늘(5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에서 "2017년 KR연습은 합동참모본부가 계획수립을 주도하되 한미연합사령부 통제하에 시행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한미연합사령부가 주도했던 KR연습의 계획 수립을 우리 군이 주도한 것은 2013년이 유일하다. 합참은 당시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두고 계획 수립부터 시행까지 주도했다. 하지만 전작권 전환 시기가 미뤄지면서 2014년 KR연습부터는 다시 연합사가 계획 수립을 주도했다.

국방부는 또 "북한의 4차·5차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미가 공동 대응하고 있다"면서 "전략폭격기와 원자력추진 잠수함 등 미국의 전략자산이 올해 들어 한반도에 6번 전개됐다"고 보고했다.

미국은 북한의 도발이 있을 때마다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의지를 보이기 위해 전략자산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월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 직후엔 B-52 장거리 폭격기를 한반도 상공에 긴급 출격시켰고, 3월에는 한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KR)·독수리(FE) 연습 기간에 핵추진 항공모함 존 C. 스테니스함을 한국에 보냈다. 또 7월에는 해군 7함대 소속의 핵추진 잠수함 오하이오(SSGN-726)함이 해군 부산기지에 입항했으며, 지난달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에는 두 차례에 걸쳐 B-1B 장거리 폭격기를 한반도에 전개했다.

미국은 다음 주에 진행되는 한미 연합 항모강습단 훈련에도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을 보내 북한 핵심시설 타격 연습을 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또 북한의 대량파괴무기(WMD) 확산을 막기 위해 미국과 이달 중 대확산회의와 고위급 운용연습(TTX)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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