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5년 동안 복지 부정수급 48억 원

경기도의 복지 부정 수급액이 지난 5년(2011년~2016년 7월) 동안 48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병훈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1년부터 지난 7월까지 경기도가 감사원과 정부합동 감사 등에서 적발된 복지 부정수급액은 48억 원으로 나타났다.

국민기초생활보장과 의료급여지원, 장애인연금, 장애인활동 지원 사업 등의 부정수급이 40억9,300만 원이었고, 기초노령연금·기초연금 등의 부정수급이 2억8,200만 원이었다.

지난 2011년 이후 매년 고용노동부에 적발된 사회적 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등의 부정수급도 4억6,100만 원이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