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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위, ‘최경환 인턴 인사청탁 의혹’ 두고 여야 충돌
입력 2016.10.05 (11:54) 수정 2016.10.05 (13:21) 정치
5일(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전 경제부총리였던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의 인사청탁 의혹을 둘러싸고 여야가 초반부터 충돌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13년 자신이 데리고 있던 국회 인턴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취업시키려고 공단 이사장에게 인사 청탁을 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야당은 최 의원을 증인으로 불러 사건 진상을 다시 조사해야 한다고 맞섰지만, 여당은 재판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기획재정위 간사인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2일 박철규 전 중진공 이사장이 최 의원에게 인사 청탁을 받았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며,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최 의원은 의혹을 일관되게 부인했는데, 당시 위증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기재위에서 재조사 촉구와 위증에 대한 고발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당 박영선 의원은 "지난해 기재위 국감에서 박철규 이사장은 연락두절 상태였다"며, "그런 분이 법정에서 최 의원에게 인사청탁을 받았다고 증언한 만큼 기재위가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은 "현재 재판중이고 본인이 의혹을 부인하고 있어 과연 국감 논의 대상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면서, "국정감사는 개인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 수사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고 반박했다.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도 "기획재정부 소관 업무를 감사하는 날"이라며 최 의원과 관련된 의혹은 재판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맞섰다.
  • 기재위, ‘최경환 인턴 인사청탁 의혹’ 두고 여야 충돌
    • 입력 2016-10-05 11:54:41
    • 수정2016-10-05 13:21:29
    정치
5일(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전 경제부총리였던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의 인사청탁 의혹을 둘러싸고 여야가 초반부터 충돌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13년 자신이 데리고 있던 국회 인턴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취업시키려고 공단 이사장에게 인사 청탁을 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야당은 최 의원을 증인으로 불러 사건 진상을 다시 조사해야 한다고 맞섰지만, 여당은 재판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기획재정위 간사인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2일 박철규 전 중진공 이사장이 최 의원에게 인사 청탁을 받았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며,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최 의원은 의혹을 일관되게 부인했는데, 당시 위증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기재위에서 재조사 촉구와 위증에 대한 고발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당 박영선 의원은 "지난해 기재위 국감에서 박철규 이사장은 연락두절 상태였다"며, "그런 분이 법정에서 최 의원에게 인사청탁을 받았다고 증언한 만큼 기재위가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은 "현재 재판중이고 본인이 의혹을 부인하고 있어 과연 국감 논의 대상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면서, "국정감사는 개인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 수사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고 반박했다.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도 "기획재정부 소관 업무를 감사하는 날"이라며 최 의원과 관련된 의혹은 재판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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