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원 “늑장 공시 한미약품 검찰 고발”

입력 2016.10.05 (12:46) 수정 2016.10.0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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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인 금융소비자원은 악재성 공시를 제때 하지 않아 '늑장 공시' 논란을 일으킨 한미약품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금소원은 한미약품이 호재성 공시를 먼저 해놓고 악재성 공시를 시장 거래시간에 한 것은 공시 규정을 악질적으로 악용한 것이고, 상장 기업으로는 있을 수 없는 비도덕적 행태를 저지른 만큼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금융당국 등의 조사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즉각적인 검찰 수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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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소비자원 “늑장 공시 한미약품 검찰 고발”
    • 입력 2016-10-05 12:48:22
    • 수정2016-10-05 12:54:10
    뉴스 12
소비자단체인 금융소비자원은 악재성 공시를 제때 하지 않아 '늑장 공시' 논란을 일으킨 한미약품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금소원은 한미약품이 호재성 공시를 먼저 해놓고 악재성 공시를 시장 거래시간에 한 것은 공시 규정을 악질적으로 악용한 것이고, 상장 기업으로는 있을 수 없는 비도덕적 행태를 저지른 만큼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금융당국 등의 조사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즉각적인 검찰 수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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