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硏 “내년 한국경제 2.2% 성장…내수·수출 부진”
입력 2016.10.05 (13:39)
수정 2016.10.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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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은 내년에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이 2%대 초반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LG경제연구원은 오늘(5일) '2017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 경제가 내년에 수출과 내수 부진으로 성장률이 2.2%(상반기 2.0%, 하반기 2.3%)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제시한 2.3%에서 0.1% 포인트 낮춘 수치다.
LG경제연구원의 전망은 한국은행(2.9%)과 한국개발연구원(2.7%), 국제통화기금(3.0%)은 물론, 국내 민간연구기관인 현대경제연구원(2.6%)보다 비관적이다.
LG경제연구원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5%(상반기 3.0%, 하반기 2.1%)로 유지했다.
LG경제연구원은 내년에 우리 경제의 성장 활력을 높일 요인을 찾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세계 경기 하향과 교역 위축으로 수출이 회복할 여지가 크지 않고 미국, 유럽 등 선진국뿐 아니라 중국 등 개발도상국에서도 보호무역주의가 퍼지면서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내수 전망도 어둡게 봤다. 올해 주택부문을 중심으로 급증한 건설투자의 힘이 내년에는 약화하고 고용 둔화와 저유가 축소의 영향으로 가계의 소비 여력이 줄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소비성향이 높은 30∼40대 인구가 1% 이상 줄어드는 데 따른 부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LG경제연구원은 분석했다.
LG경제연구원은 오늘(5일) '2017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 경제가 내년에 수출과 내수 부진으로 성장률이 2.2%(상반기 2.0%, 하반기 2.3%)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제시한 2.3%에서 0.1% 포인트 낮춘 수치다.
LG경제연구원의 전망은 한국은행(2.9%)과 한국개발연구원(2.7%), 국제통화기금(3.0%)은 물론, 국내 민간연구기관인 현대경제연구원(2.6%)보다 비관적이다.
LG경제연구원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5%(상반기 3.0%, 하반기 2.1%)로 유지했다.
LG경제연구원은 내년에 우리 경제의 성장 활력을 높일 요인을 찾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세계 경기 하향과 교역 위축으로 수출이 회복할 여지가 크지 않고 미국, 유럽 등 선진국뿐 아니라 중국 등 개발도상국에서도 보호무역주의가 퍼지면서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내수 전망도 어둡게 봤다. 올해 주택부문을 중심으로 급증한 건설투자의 힘이 내년에는 약화하고 고용 둔화와 저유가 축소의 영향으로 가계의 소비 여력이 줄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소비성향이 높은 30∼40대 인구가 1% 이상 줄어드는 데 따른 부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LG경제연구원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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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경제硏 “내년 한국경제 2.2% 성장…내수·수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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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05 13:39:38
- 수정2016-10-05 14:42:53
LG경제연구원은 내년에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이 2%대 초반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LG경제연구원은 오늘(5일) '2017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 경제가 내년에 수출과 내수 부진으로 성장률이 2.2%(상반기 2.0%, 하반기 2.3%)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제시한 2.3%에서 0.1% 포인트 낮춘 수치다.
LG경제연구원의 전망은 한국은행(2.9%)과 한국개발연구원(2.7%), 국제통화기금(3.0%)은 물론, 국내 민간연구기관인 현대경제연구원(2.6%)보다 비관적이다.
LG경제연구원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5%(상반기 3.0%, 하반기 2.1%)로 유지했다.
LG경제연구원은 내년에 우리 경제의 성장 활력을 높일 요인을 찾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세계 경기 하향과 교역 위축으로 수출이 회복할 여지가 크지 않고 미국, 유럽 등 선진국뿐 아니라 중국 등 개발도상국에서도 보호무역주의가 퍼지면서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내수 전망도 어둡게 봤다. 올해 주택부문을 중심으로 급증한 건설투자의 힘이 내년에는 약화하고 고용 둔화와 저유가 축소의 영향으로 가계의 소비 여력이 줄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소비성향이 높은 30∼40대 인구가 1% 이상 줄어드는 데 따른 부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LG경제연구원은 분석했다.
LG경제연구원은 오늘(5일) '2017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 경제가 내년에 수출과 내수 부진으로 성장률이 2.2%(상반기 2.0%, 하반기 2.3%)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제시한 2.3%에서 0.1% 포인트 낮춘 수치다.
LG경제연구원의 전망은 한국은행(2.9%)과 한국개발연구원(2.7%), 국제통화기금(3.0%)은 물론, 국내 민간연구기관인 현대경제연구원(2.6%)보다 비관적이다.
LG경제연구원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5%(상반기 3.0%, 하반기 2.1%)로 유지했다.
LG경제연구원은 내년에 우리 경제의 성장 활력을 높일 요인을 찾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세계 경기 하향과 교역 위축으로 수출이 회복할 여지가 크지 않고 미국, 유럽 등 선진국뿐 아니라 중국 등 개발도상국에서도 보호무역주의가 퍼지면서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내수 전망도 어둡게 봤다. 올해 주택부문을 중심으로 급증한 건설투자의 힘이 내년에는 약화하고 고용 둔화와 저유가 축소의 영향으로 가계의 소비 여력이 줄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소비성향이 높은 30∼40대 인구가 1% 이상 줄어드는 데 따른 부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LG경제연구원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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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기자 kbscho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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