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KTX 운행 정상화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중단됐던 경부선 KTX 운행이 정상화됐다.

코레일은 단전됐던 울산역 부근 전차선 복구가 끝나면서 5일 오후 2시 34분부터 차례로 운행이 정상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운행 구간 중 경부선 원동~물금 구간과 동해남부선 경주~부전 구간은 폭우로 인한 토사 유입으로 운행이 중단되고 있다. 코레일은 경부선의 경우 오후 중 복구가 가능하지만, 동해남부선은 선로유실 피해가 커서 복구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