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가는 길’ 김하늘, 반전 매력 선보이다

입력 2016.10.05 (14:35) 수정 2016.10.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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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컷 제공][사진=하이컷 제공]

'멜로 여왕' 김하늘이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표지 모델로 등장해 날렵한 아이라인과 버건디빛 레드 입술로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에서 항공사 부사무장이자 한 아이의 엄마를 연기 중인 김하늘의 반전 매력이 발산됐다.

화보에서와 달리 '공항 가는 길’속 김하늘은 단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수수하지만 깔끔한 '어른 여자' 패션은 매회 방송 직후 '김하늘 공항 가는 길 패션’이라는 글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시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하늘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공항 가는 길'에 대한 출연 소감 등을 전하기도 했다. 김하늘의 '공항 가는 길' 극중 이름은 '최수아'다. 2001년 방송된‘피아노’, 2011년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블라인드’에 이어 극중 이름이 또다시 수아다. 이에 대해 김하늘은 "저도 신기해요. 수아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은근 많았죠. 그냥 그 이름이 저랑 참 잘 어울리나 보다 생각했어요”라며 웃었다.

김하늘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상윤에 대해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 실제 성향이 비슷한 것 같아요. 착실하고 따뜻하면서도 다정한 사람이에요. 그리고 생각보다 장난기가 많은데 그걸 표출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김하늘은 "작가님이나 감독님도 아직 엔딩을 선택하지 못한 느낌이었어요. 저희도 찍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연기를 하면서 그 느낌과 상황을 봐야할 것 같아요"라며 애틋한 사랑의 결말에 대해선 확답을 피했다.

지난달 29일 전파를 탄 '공항 가는 길' 4회는 시청률 8.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해 SBS '질투의 화신'과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서 김하늘은 시청률이 20%를 넘을 경우 "걸그룹 트와이스의 '치얼 업(Cheer up)' 댄스를 추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정혜정 smse77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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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항 가는 길’ 김하늘, 반전 매력 선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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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6-10-05 14: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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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컷 제공]
'멜로 여왕' 김하늘이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표지 모델로 등장해 날렵한 아이라인과 버건디빛 레드 입술로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에서 항공사 부사무장이자 한 아이의 엄마를 연기 중인 김하늘의 반전 매력이 발산됐다. 화보에서와 달리 '공항 가는 길’속 김하늘은 단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수수하지만 깔끔한 '어른 여자' 패션은 매회 방송 직후 '김하늘 공항 가는 길 패션’이라는 글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시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하늘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공항 가는 길'에 대한 출연 소감 등을 전하기도 했다. 김하늘의 '공항 가는 길' 극중 이름은 '최수아'다. 2001년 방송된‘피아노’, 2011년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블라인드’에 이어 극중 이름이 또다시 수아다. 이에 대해 김하늘은 "저도 신기해요. 수아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은근 많았죠. 그냥 그 이름이 저랑 참 잘 어울리나 보다 생각했어요”라며 웃었다. 김하늘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상윤에 대해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 실제 성향이 비슷한 것 같아요. 착실하고 따뜻하면서도 다정한 사람이에요. 그리고 생각보다 장난기가 많은데 그걸 표출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김하늘은 "작가님이나 감독님도 아직 엔딩을 선택하지 못한 느낌이었어요. 저희도 찍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연기를 하면서 그 느낌과 상황을 봐야할 것 같아요"라며 애틋한 사랑의 결말에 대해선 확답을 피했다. 지난달 29일 전파를 탄 '공항 가는 길' 4회는 시청률 8.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해 SBS '질투의 화신'과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서 김하늘은 시청률이 20%를 넘을 경우 "걸그룹 트와이스의 '치얼 업(Cheer up)' 댄스를 추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정혜정 smse77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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