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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원들이 상습 보험사기 행각…1억7천 빼돌려
입력 2016.10.05 (15:26) 수정 2016.10.05 (16:34) 사회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받아온 음식 배달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범행을 주도한 구 모(20) 씨를 구속하고, 김 모(22) 씨 등 8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서울 은평구와 마포구 일대 음식점과 치킨집 등에서 배달원 일을 하면서 서로 알게 된 구 씨 등은 배달 업무 중 교통사고가 나면 보험사가 별다른 확인 절차 없이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점을 노리고 사기극을 벌이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구 씨 등이 후진하는 차량에 배달 오토바이를 일부러 부딪치거나, 음주운전 차량에 접근해 사고를 유발하는 등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지난 2011년 말부터 4년 동안 59건의 보험사기극을 벌여 보험사 14곳으로부터 1억 7천여만 원을 받아 챙겼다고 밝혔다.

이들의 사기 행각은 비슷한 사고가 반복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보험사의 의뢰로 경찰이 수사에 나서면서 적발됐다.
  • 배달원들이 상습 보험사기 행각…1억7천 빼돌려
    • 입력 2016-10-05 15:26:57
    • 수정2016-10-05 16:34:04
    사회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받아온 음식 배달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범행을 주도한 구 모(20) 씨를 구속하고, 김 모(22) 씨 등 8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서울 은평구와 마포구 일대 음식점과 치킨집 등에서 배달원 일을 하면서 서로 알게 된 구 씨 등은 배달 업무 중 교통사고가 나면 보험사가 별다른 확인 절차 없이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점을 노리고 사기극을 벌이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구 씨 등이 후진하는 차량에 배달 오토바이를 일부러 부딪치거나, 음주운전 차량에 접근해 사고를 유발하는 등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지난 2011년 말부터 4년 동안 59건의 보험사기극을 벌여 보험사 14곳으로부터 1억 7천여만 원을 받아 챙겼다고 밝혔다.

이들의 사기 행각은 비슷한 사고가 반복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보험사의 의뢰로 경찰이 수사에 나서면서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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