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KTX 운행 정상화…피해 잇따라
입력 2016.10.05 (16:04)
수정 2016.10.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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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 차바는 부산에 상륙한 뒤 지금은 동해안쪽으로 빠져나간 상태입니다.
부산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철재 기자, 지금은 상황이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거센 비바람이 몰아쳤는데요,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햇살이 비치는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파도도 많이 잦아들어 지금은 방파제 안은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입니다.
태풍은 오전 11시쯤 부산 서쪽 부근에 상륙한 뒤 현재는 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간 상태입니다.
부산에서는 공사장 대형 크레인이 컨테이너 숙소를 덮쳐 50대 근로자가 숨졌고, 2층 주택 옥상에서 90대 할머니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또 어선을 둘러보다 실종됐던 50대 어민도 숨진 채 발견돼 부산에서는 모두 3명이 숨졌습니다.
해운대구 마린시티에는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도로를 덮쳐 물바다가 됐고 일부 건물은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부산지역에만 만 8천여 가구에 전력공급이 끊겨 한전이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부산에는 오늘 하루 2천 9백여 건의 크고 작은 태풍 피해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한편 태풍 영향으로 신경주역과 울산역간 전기공급이 끊겨 부산을 기점으로 한 경부선 KTX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가 오후 3시를 기해 모두 정상운행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재입니다.
태풍 차바는 부산에 상륙한 뒤 지금은 동해안쪽으로 빠져나간 상태입니다.
부산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철재 기자, 지금은 상황이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거센 비바람이 몰아쳤는데요,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햇살이 비치는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파도도 많이 잦아들어 지금은 방파제 안은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입니다.
태풍은 오전 11시쯤 부산 서쪽 부근에 상륙한 뒤 현재는 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간 상태입니다.
부산에서는 공사장 대형 크레인이 컨테이너 숙소를 덮쳐 50대 근로자가 숨졌고, 2층 주택 옥상에서 90대 할머니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또 어선을 둘러보다 실종됐던 50대 어민도 숨진 채 발견돼 부산에서는 모두 3명이 숨졌습니다.
해운대구 마린시티에는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도로를 덮쳐 물바다가 됐고 일부 건물은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부산지역에만 만 8천여 가구에 전력공급이 끊겨 한전이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부산에는 오늘 하루 2천 9백여 건의 크고 작은 태풍 피해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한편 태풍 영향으로 신경주역과 울산역간 전기공급이 끊겨 부산을 기점으로 한 경부선 KTX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가 오후 3시를 기해 모두 정상운행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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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부선 KTX 운행 정상화…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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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05 16:07:48
- 수정2016-10-05 17:07:17
<앵커 멘트>
태풍 차바는 부산에 상륙한 뒤 지금은 동해안쪽으로 빠져나간 상태입니다.
부산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철재 기자, 지금은 상황이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거센 비바람이 몰아쳤는데요,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햇살이 비치는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파도도 많이 잦아들어 지금은 방파제 안은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입니다.
태풍은 오전 11시쯤 부산 서쪽 부근에 상륙한 뒤 현재는 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간 상태입니다.
부산에서는 공사장 대형 크레인이 컨테이너 숙소를 덮쳐 50대 근로자가 숨졌고, 2층 주택 옥상에서 90대 할머니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또 어선을 둘러보다 실종됐던 50대 어민도 숨진 채 발견돼 부산에서는 모두 3명이 숨졌습니다.
해운대구 마린시티에는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도로를 덮쳐 물바다가 됐고 일부 건물은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부산지역에만 만 8천여 가구에 전력공급이 끊겨 한전이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부산에는 오늘 하루 2천 9백여 건의 크고 작은 태풍 피해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한편 태풍 영향으로 신경주역과 울산역간 전기공급이 끊겨 부산을 기점으로 한 경부선 KTX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가 오후 3시를 기해 모두 정상운행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재입니다.
태풍 차바는 부산에 상륙한 뒤 지금은 동해안쪽으로 빠져나간 상태입니다.
부산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철재 기자, 지금은 상황이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거센 비바람이 몰아쳤는데요,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햇살이 비치는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파도도 많이 잦아들어 지금은 방파제 안은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입니다.
태풍은 오전 11시쯤 부산 서쪽 부근에 상륙한 뒤 현재는 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간 상태입니다.
부산에서는 공사장 대형 크레인이 컨테이너 숙소를 덮쳐 50대 근로자가 숨졌고, 2층 주택 옥상에서 90대 할머니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또 어선을 둘러보다 실종됐던 50대 어민도 숨진 채 발견돼 부산에서는 모두 3명이 숨졌습니다.
해운대구 마린시티에는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도로를 덮쳐 물바다가 됐고 일부 건물은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부산지역에만 만 8천여 가구에 전력공급이 끊겨 한전이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부산에는 오늘 하루 2천 9백여 건의 크고 작은 태풍 피해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한편 태풍 영향으로 신경주역과 울산역간 전기공급이 끊겨 부산을 기점으로 한 경부선 KTX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가 오후 3시를 기해 모두 정상운행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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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 기자 yeec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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