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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에어쇼 등장’ 뉴질랜드제 항공기는 中업체 소유”
입력 2016.10.05 (16:10) 수정 2016.10.05 (16:37) 국제
뉴질랜드에서 제작한 10인승 소형 항공기가 최근 북한 에어쇼에 등장한 것에 대해 중국회사가 벌인 관광홍보 활동의 일환이었다고 항공기 제작업체 측이 밝혔다.

뉴질랜드 항공기 제작사 퍼시픽 에어로스페이스는 5일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 북한 에어쇼에 등장한 항공기는 중국업체 소유라고 뉴질랜드 언론에 밝혔다.

북한은 지난주 원산에서 열린 국제친선항공박람회에서 퍼시픽 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한 P-750 초단거리이착륙기(XSTOL) 1대를 선보였다. 동체는 하얀색으로 칠해져 있었고 꼬리 날개에 빨간색의 북한기가 선명하게 그려져 있었다.

퍼시픽 에어로스페이스의 대미언 캠프 대표는 문제의 항공기를 지난해 중국회사에 팔았는데 그 회사가 다른 중국업체에 되팔았다며 아직도 중국민항 당국에 등록돼 운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항공기는 중국민항 당국에 등록돼 있다"며 "에어쇼에 등장한 것은 그 회사가 관광 사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참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기를 꼬리 날개에 그려 넣은 것은 에어쇼에서 어떤 효과를 얻기 위한 것이었다"며 임무가 끝나면 지워버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北 에어쇼 등장’ 뉴질랜드제 항공기는 中업체 소유”
    • 입력 2016-10-05 16:10:17
    • 수정2016-10-05 16:37:16
    국제
뉴질랜드에서 제작한 10인승 소형 항공기가 최근 북한 에어쇼에 등장한 것에 대해 중국회사가 벌인 관광홍보 활동의 일환이었다고 항공기 제작업체 측이 밝혔다.

뉴질랜드 항공기 제작사 퍼시픽 에어로스페이스는 5일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 북한 에어쇼에 등장한 항공기는 중국업체 소유라고 뉴질랜드 언론에 밝혔다.

북한은 지난주 원산에서 열린 국제친선항공박람회에서 퍼시픽 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한 P-750 초단거리이착륙기(XSTOL) 1대를 선보였다. 동체는 하얀색으로 칠해져 있었고 꼬리 날개에 빨간색의 북한기가 선명하게 그려져 있었다.

퍼시픽 에어로스페이스의 대미언 캠프 대표는 문제의 항공기를 지난해 중국회사에 팔았는데 그 회사가 다른 중국업체에 되팔았다며 아직도 중국민항 당국에 등록돼 운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항공기는 중국민항 당국에 등록돼 있다"며 "에어쇼에 등장한 것은 그 회사가 관광 사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참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기를 꼬리 날개에 그려 넣은 것은 에어쇼에서 어떤 효과를 얻기 위한 것이었다"며 임무가 끝나면 지워버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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